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친구에게

뻴재 |2014.05.04 01:10
조회 677 |추천 0
놀라운거 아니예욬ㅋㅋㅋ
어디에 쓸지 모르겠뜜
친구에게니까 반말할꺼양
스압ㄷㄷ쓰면서 폭풍눙물흘릴거임ㅋㅋㅋㅋㅋㅋㅋ




안녕,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친구야.
세상에 너랑 나에게 이런일이 생길 줄이야.

너 나랑 몇년됐냐??한 5년??좀 더 됐나??
난 5년이면 충분히 많은 시간을 함께한거고,
충분히 서로의 모든걸 감싸줄 수 있는 그런 관계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굳게 믿어왔던 믿음이 오늘에야 진정하지 않았다는걸 알았다.

너는,모르는 사람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고
심지어 엄마에게도 뭐 먹고싶다는 말을 잘 못하는 내성적인 내가 내 생에 처음으로 먼저 말걸었던 그런 특별한 친구야.
그 이후로도 난 너말고 다른친구한테 친구하자는 말을 먼저 한적이 없어..ㅋㅋ난 찐따거든ㅋㅋㅋㅋㅋㅋㅋ
너를 만나게 되면서 난 천천히 솔직한 아이가 되어왔어.
그래서 지금은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좋아하는거 다 말할 수 있어!!
그렇게 된 내가 너에게 이 말을 직접 못하고 찌질이처럼
여기에 끄적거리는건 아마도 난 지금 너무 무섭기때문일거야.
너를 잃게 될까봐.

우리는 2년을 붙어지냈고
나머지 3년은 아주 조금 떨어져 지냈어.
난 괜찮았어.
그리 길지않은 2년이였지만 넌 내게 너무나 특별했고.
지금까지도 너무나 소중한 친구니까.
그리고 서로 다른 학교에 오게 된 우리.
한달여가 조금 넘는 그 시간동안
대체 우리에게는 무슨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벽이 생긴걸까.
우리는 아무말 안해도 편안한 사이였고.
굳이 안부를 주고받지 않아도 말투만 들어도
서로가 잘 사는지 잘 아는 사이였는데.
왜 우리는 그 한달 남짓한 시간동안 이렇게나 어그러졌을까.
오늘 너와 얘기를 하면서 난 많은걸 느꼈어.
너는 단순히 소문만듣고 또다른 내가 좋아하는 친구를
않좋게 보고있었고,내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어.
그리고 나는 내가 싫어하는 친구를 좋게 생각하는 네가 미웠었어.
넌 내가 그 친구를 싫어하는 이유를 알고 있었어.
그 애는 나를 몇번이나 무시했고,
그 애는 나를 얼마나 욕했고,
그 애는 나를 왕따로 만들어버리려고 했어.
넌 그걸 알았어.
물론 그 일이 있은지는 세달이 조금 넘었지.
나는 그때 내가 많이도 울었었다는걸 너에게 말하지 않았어.
나는 네 앞에서만큼은 씩씩하고 싶었으니까.
그런일을 당하면서도 나는 그에 내가 어떤 태도를 취했었는지는
말하지 않았어.
난 내 힘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고,또 다른 내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도움받았으니까.
니가 내가 싫어하는 그애가 좋다고 했을때
너무 섭섭했어.
내가 당했던 일들,그리고 소문만으로 날 도와준 그 좋은친구를
안좋게 보는 네 말투.
그 좋은친구는 나같은 아이를 도와주려다가 함께 힘들어졌었던
너무나 의리있고 멋진 친구일뿐인데
들려오는 소문만 믿는 네가 너무 미웠어.
그리고 내가 그런 일을 당할 당시의 내 마음을
제대로 알아주지 않은 너에게 실망했어.

내게 그런일을 당하게했던 그 친구는 잊어버렸었어.
난 그만큼 지금 행복했고,또 네가 그 애를 좋다고 하더라도
네가 좋은 친구를 내가 뭐라고 할 순 없는거였으니까.
오늘 내가 좋아하는 그친구의 소문의 진실을 알고싶어하는 너에게 난 싫다고 했지.
그걸 어떻게 말해.넌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친하고,소중하지만
너의 친구가 아닌 남인 친구의 아픈이야기를 너에게
어떻게 말해.
네가 그 착한친구에게 안좋은 인상을 가진걸 알았지만
난 나쁜애가 아니라고만 말했어.
그리고 넌 섭섭해 했지.
그리고 넌 나와 그 친구를 비꼬기 시작했어.
네가 그러는 동안 난 손이 자꾸만 떨렸어.
그리고 눈물이 날것 같았어.
그리고 나는 우리의 안좋은 훗날을 예감하게 되었어.
그 훗날 우리는 서로에게 큰 상처를 줄거고.
우리 사이에는 무너질 수 없는 높고 두터운 벽이 쌓일거란것.
난 아마 그때 너무너무 슬플거야
난 아마 며칠동안 울고 우울해하고 아파할거고 널 그리워할거야.
그리고 미안해할거고 후회할거야.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을거야.
너와 나의 그 끝이란걸 나는 예감했어.
난 너에게 너무나 아픈 상처를 줄거야.
난 네눈에서 눈물이 나오게할거야.
세상에서 가장 제일 최고로 소중한 친구,너를
잃는 그 날이 올거야.
난 믿었어.언제까지나 우린 서로에게 가장 친한 가장
소중한 친구일거라고.
난 그렇게 굳게 믿었어.
우린 같이 먼 훗날도 약속했잖아.
십년후에 이십년후에 똑같이
우리는 항상 이렇게 만날거라고.
난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였을까?
평소엔 당연하다고 말했을 나의 그 믿음이
5년동안의 그 믿음이.
오늘 하루 단 5초만에 흔들렸어.
나의 그 믿음이라는것이 이렇게나 얕았던 걸까.
나에게도 너에게도 난 오늘 너무 실망 스러웠고.
이런 의문,너에게 이런 의심.
갖게된게 너무 슬퍼.
우린 한번도 싸워본적도 없고.
한번도 서로를 의심해본적도 없었는데.
이젠 서로라는 단어를 써도 되는지도 의심이 가.
지금도 이렇게 슬픈데 그 훗날 우린 얼마나 슬플까.
차라리 그냥 밤중에 감정이 격해진거였으면 좋겠어.
하지만 그게 아닌걸 난 알아.
우린 절대 우리의 끝을 피해갈 수 없을거야.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네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의 끝은 올거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우정을 잃게되는 그 날이
올거야.난 너무 무서워.
난 고민이있을때,놀러가고싶을때,기쁠때,행복할때,슬플때,답답할때
항상 너를 찾았는데.
너를 잃고나면 난 어떻게 될까.
만약에 네가 나를 싫어하게되면 어떡하지
넌 너무 소중해서 말을 할 수가 없어.
진짜로 잃어버릴것만같아.
예전같으면 이런의심같은건 하나도 안할텐데
이렇게 의심하고있는 날 봐.
나는 네가 없으면 어떻게 살지.
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장 소중한 친구인데.
그게 분명한데.
왜이렇게 불안하지.
말해볼까 생각도 했었어.
근데 우린 분명 말이 격하게 나올거야.
난 의외로 상처인말에는 무덤덤해서 괜찮은데
혹시라도 네가 울면 어떡하지.
너는 눈물이 그렇게 많은앤데
그러면서도 네가 나와 끝을 맞고 아무렇지도 않아하면
다 슬플것같고 섭섭할것같아.
내가 너무 나쁜가봐.
오늘 내가 싫어하는 그 애와 나를 비교하는
너의 그말에 나는 몇번이고 상처받았어.
그 아이를 감싸는 너의 말에 나는 섭섭해서 눈물이 났어.
난 아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거야.
넌 나를 믿지 못했고
넌 나를 떠났어.
난 너를향해 처음으로 속으로 욕했고
난 너를 이해하지 못했어.
아마 훗날 우리가 끝이나고 다시 친구가 될지라도
우린 예전같은 친구사이가 되지 못할거야.
난 우리의 그 끝이 계속 생각날거니까.
그리고 널 믿지 못하겠지.
그렇게 때문에 난 지금 이 상태를 어떻게든 버틸거야.
그날이 올것같아도 버틸거야.
멀지않았어도 버틸거야.
그날을 최대한 늦출거야.
언젠가는 반드시 올 그날에 난 침착하게 얘기할거야.
너는 전에도 앞으로도 내생에 가장 소중했고
가장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꾸밈없이 보여주었던
단 하나뿐인 내 친구였다고.
오늘로 넌 나에게서 떠났고.
난 너를 계속 따라가서 붙잡을거야.
그리고 내가 지쳐 너를 놓게되는날.
우린 아주 슬플거야.

항상 붙어다니던 우리는 오늘부로 없는거야.
항상 붙어다니는 나만 남게되겠지.
그리고 나마저도 없게될거야.
우리의 끝에서 나는 내가 우리의 끝을 예감했었다는걸
너에게 말해줄거야.
그리고 이렇게 붙잡고있어서 미안하다고 말해줄거야.
그리고 쿨하게 널 보내줄거야.

네가 떠나기 시작한 지금도 난 네가 너무너무 소중한데
넌 내가 너를 생각하는것만큼 내가 소중할까?
그랬으면 좋겠다.
그리고 난 너에게 아마 엄청 모질게 얘기할거야.
그렇게 하지않으면 내가 울어버릴거니까.
네가 나에게서 떠났다는게 난 아직도 믿기지 않아.
상상이 되질 않아.
하지만 이미 일어났고
난 최대한 너를 붙잡을거야.

안녕.
내가 많이 애낀다 내새끼♥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