밷맨때 팬싸 응모했다가 광탈당하고 조카 우울했는데 그나마 공개라길래 구경이라도 하려고 미리가서 그...뭐라그러니 펜스? 같는거 잡고 기다리고 있었음
한참뒤에 입장 시작하고 팬페는 아닌거같은데 그냥 대포든 애가 옆에 서면서 "아 12장 샀는데 광탈이야 개빡텨 9"@?#>;?@&^<" 기억은 잘안나는데 (욕이었어⊙_⊙;;지릴뻔)
무튼 근데 지지대? 삼각대? 못세우게하더라고?? 그니까옆에서 또 욕하기시작함(그리고 좀 쎄게생겼음..) 조카 당황했지만 쳐다보면 쫄보 될거같아서 그냥 가만히 애들만 응시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머리위로 뭐가 턱 올라옴ㅋㅋㅋㅋㅋㅋㅋㅋ탁도 아니고 턱!!!!!!! 순간 ?????뭐지ㅣ???(내가 키가 좀 작아)싶어서 뒤에ㅂ살짝 봤는데 내머리를 지지대삼아서 올려둠... 무슨 엘리베이터 층 누르는곳에 있는 계단같은거 위에 서가지고 진짜 당황해서 쳐다봤는데 " 아 죄송합니다 ㄷ사진확인한다면서.." 말은 저렇게 했는데 표정은 절대 아니었음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표정은 ' 내가 얘들 좀 찍겠다는데 니깟 못생긴 정수리쯤 양보못함? 가만 있어라' 이런표정이었음...그냥 내 생각ㄴ엔 저런 의미로 째려본거같음
난
쫄보니까 더 당호ㅓㅇ해서 아...네 하면서 다시앞에 봄 근데 조금 있다가 또 위에 이번엔 살며시 정수리에 얹는거.....어느정도 가만히 있다가 정수리아파서 뒤 쳐다보고 말하려는 순간 갑자기 정수리에서 'ㅊㅊ찿차차차찿차차ㅏ찰칵캍ㅌ찰칵!!! 차차차찿찿ㅋ찰칵!!찰칵ㄱㄱㅊ찿찰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ㅌ진짜 뻥안치고 한 200장은 찍어갔을껄...와조카 내 정수리가 지지대로 그렇게 요긴하게 쓰일줄이야.... 팬싸 끝날때까지 그냐 ㅇ가만히 있었음 '가만히 지지대로 사용될테니 이쁜 고화질만올려주세요' 하는 심정으로....근데 지금생각해도 약간 얼떨떨하긴해
이날 광주팬싸엿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