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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Orsay 오르세 호텔 / 물새고 합선나고 전기 나가고 환불도 안해주는 부실공사 호텔입니다.

거지취급 |2014.05.05 22:40
조회 1,062 |추천 8

수원 인계동 Orsay 오르세 호텔
물새고 합선나고 전기 나가고 환불도 안해주는 부실공사 호텔입니다.


인계동 갈 때마다 리모델링이나 새로지은 건물같아 시설이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Orsay (오르세) 종종 이용햇습니다. 여기만 8,9번은 갔을겁니다.

 

저는 어디가서 콤플레인 해본적도 없고 소란 피우는 성격이 아닙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거 싫어하고 11시반 쯤 퇴실전화 오는것도 받기 싫어서
12시 퇴실이면 12시 전에 나가버리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점장과 사장 모두의 표정과 태도에 오늘만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가 없군요

 

위에보니 사진 업로드 하는 란이 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사진 한 장 안 찍은게 심히 억울하군요
한마디 거짓이라도 있으면 고소하세요

 

* 어제 Orsay (오르세) 방을 잡았음, 새벽에 샤워를하고 방으로와보니 천장에서 물샘
5/4 저녁에 미리 방 잡아놓고 밖에서 놀다가 새벽 2시쯤 들어와서 씻는데
천장에서 나오는 샤워기 물이 화장실 천장 지붕을 따라 방 안 쪽까지 흐르면서 물이 뚝뚝 떨어짐
그땐 이미 새벽 2시가 넘은 시간이라 물 떨어지는 곳에 물 먹으라고 발판 놓고 그냥 잠

 

* 다음날 아침도 샤워하는데 물샘
홍수가 난 것도 아니고 이 정도 가지고 카운터에 전화하거나 방 바꿀 생각하는 정도는 아님
그런데 5/5 아침 11시 쯤 여자친구가 씻고 있는데 갑자기 펑 하더니 전기가 다 나가고 암흑상태가 됨

 

나는 단순히 카운터에서 뭐 잘못 건드려서 퇴실처리가 돼서 그렇겠지 했는데
몇일 전 수원역 열차 사망사고를 직접 목격한데다 요새 잦은 안전불감증 사고다 뭐다 심란해서 그랬는지
안 그래도 간이 콩알 만한 여자친구는 비명을 지르고

 

정말 하나도 안보이는 암흑 상태가 돼놔서 여친한테는 기다리라고 하고 혼자서 벽 짚어가며

불도 다시 켜보고 출입문 쪽 카드도 다시 꼽아보고 해도 안되어
카운터에 전화했는데 여직원이 불 다시 켜봐라, 카드 다시 꼽아봐라 해서 해봤지만 역시 안됨

 

여직원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지 올라와서 확인을 해보겠다고 함
여직원 입장 납득되지만 씻다말고 전기가 다 나간 상태다 옷도 못입었다 올라오면 안된다
그냥 그쪽에서 확인해보고 연락달라고 함

 

제대로 씻지도 못했지만 옷부터 입는게 먼저인 상황이라
창문 살짝 열어서 들어오는 빛으로 옷입고 있는데 점장에게 전화가 오더니
점장 왈, 샤워기 때문에 합선이 된거 같다, 두꺼비집을 다시 올려봐도 안올라간다, 확인하러 가겠다해서
옷도 못입었다 오지 말아라고 하니 그럼 방을 바꿔주겠다고 함

 


어차피 30분있으면 좀 있으면 12시고 퇴실시간인데 무슨 방을 바꾸냐 지금 옷도 못입었다
일단 준비하고 내려가겠다고 함

 

밖에서 보일까봐 창문도 쬐메 열고 들어오는 빛으로 옷입고 준비하고 씻지도 못함

 

그런데 점장이 먼저 샤워기로 인해 합선된 거 같다고 말한 부분이 생각남
합선이야 꼭 물 때문에 나는 것도 아니구만 샤워기로 인해 합선된 거 같다는 말을 먼저하는 거 보면
그럼 이건 이미 전에도 합선난 적이 있다는 얘기 아닌가
아니면 적어도 천장에서 물샌다는 걸 인지하고 있고 그게 합선까지 이어질 상황이란걸 안다는 거 아닌가

 

지붕을 잘 살펴보니 물이 흘러나오는 부분이 이미 변색 돼있었고 그럼 전부터 물이 샜다는 얘기
전에도 합선된 적 있으니 샤워기로 합선된 거 같다는 말이 나온 거 같은데

 

그럼 난 두꺼비집 안 내려갔으면 샤워하다가 감전사 하는거였나?
라는 재수없는 상황까지 머리를 스쳐가며 갑자기 정말로 화가 남
이때에도 여전히 천장 조명 쪽으로 물이 똑똑 떨어지는 상황이었음

 

* 환불 요청함
방을 나가면서 보니 신발장 지붕쪽으로도 물이 새서 밤새 뚝뚝 떨어진 물에 운동화가 다 젖음
저번주에 새로사서 운동화 끈 끼고 처음 신은 신발이라 기분이 영 안좋음

 

아 이건 정말 아니다 남이 볼때 내가 피해본건 미미해도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래도 피해는 본지라 어느정도 피해보상은 받아야 겠다라고 생각함

 

내려가서 카운터 키 반납하면서 차근차근 상황 설명하고 조용히 얘기했음
그런데 직원은 그냥 죄송합니다라고만 하고 끝이라 좀 화가나서
욱하는 마음에 환불 요청했더니 여직원은 점장을 부름

 

* 점장에게도 여직원에게 한 얘기 다시 하는데 정말 귀찮다는 표정으로 일관하며 눈도 안 마주침
이미 퇴실 시간 임박할 때까지 방 사용했으니 환불이 안된다고 함

 

그러면서 어제부터 물이 샜으면 어제 말했으면 방 바꿔줄텐데
말을 안했으니 자기네들은 어제부터 물샌 거에 대한 책임이 없고
오늘 아침에 그렇게 돼서 죄송하다고만 함

 

내가 말을 안했으니 책임이 없다고?

물 새는게 합선까지 갈 상황인걸 자기들은 알겠지만 내가 어떻게 알수 있나

 

그럼 어제 밤에 합선이 났으면 환불 해줄거였냐고 했더니 방 바꿔줄거였다고 함
그럼 난 오늘 아침에 합선이 났으니 환불이 안되는거냐고 하니 그렇다고 함
난 그럼 재수없게도 아침 11시에 합선나서 그렇다는건가 하는 생각에 어이없지만 조용히 환불 요구함

 

사장에게 갔다오더니 전액 환불은 안되겠고 일부분만 드리겠다고 함
그래서 뭐를 어떻게 해주는데요? 라고 물으니 씻지 못하셨다고 해서 목욕비 2만원을 주겠다고함

 

여기에서 빡침 2만원 때문이 아니고 출납기에서 돈 빼면서 귀찮아하는 태도에서 빡침
2만원 내미는데 먹고 떨어져라 하는 그 분위기에 빡침

 

그방이 물이 새는 방이냐고 물어봤더니 전혀 몰랐다라고 말을함
분명히 자기네쪽에서 샤워기로 인해 합선된거라고 말했는데 전혀 몰랐다고 잡아때서 사장불러달라고 함

 

옆방에 있는 사장이 몇분이나 지나서 나옴
사장에게 같은 얘기 또 함

 


이미 퇴실시간 다 되서 일어난 일이라 환불 안된다는 말만함

사장에게도 그방이 누수되는 방이라는걸 알았냐고 물었는데 사장도 몰랐다고 하면서

 


누수가되는 방이란거 알면 그방을 주겠냐고 잡아땜

그러면서 자기들은 끝까지 잘못없다 일관하면서 목욕값 받고 나가라는 식

 


무슨 구걸하는 사람 취급하는데 수치스러워서 됐다고 하고 돈 안받고 나왔습니다만

결국 그쪽 사람들이 원하는대로 해결된 거겠지요

 

이 글 보는 사람들 생각이 있다면 안갔으면 합니다
여객선 침몰에 지하철 추돌에 요즘 가관인데 이런 곳은 안갔으면 합니다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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