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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담배피우는 옆집사람

미스y |2014.05.07 06:03
조회 135,465 |추천 17
8년째 한빌라에서 살고있는데
작년12월쯤?
이사온 옆집때문에 죽을거같아요
한두명 사는거같은데 밤낮으로 담배를 정말 많이 피워요
빌라 유리문 닫혀있는 문을 열면 찐한 냄담배세가 나구요
욕실에도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서 제 혀가 따끔할정도예요
또 새벽마다 뭘 그리 뒤척이는지 시끄럽고
저희 화장실이랑 바로 옆구조인지 손씻고 수도 잠그는 소리 샤워부스 내리소리
아침마다 생선 꾸어드시고
참나


한번은 참다참다 않되겠어서
욕실청소하다말고 열받아서
윗층 아래층 다돌며 가보니
윗층 아저씨는 비흡연자로 2년넘게 사신분이고
아랴층 남자분읃부재중이였지만 성가대 일원으로로
알고있고 역시나 꽤 이 빌라에서 오래 살던분이시더라구요
다시
나가서 옆집 벨을 눌러보니 없더라구요
근데 마침 유리현관문 밖에서 기웃거리는 한 남자 발견
혹시나 싶어 아니겠지 하고
다시 집에 들어왔다가 소리로 들어보니
그 남자분 바로 옆집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려 벨을 누르고
물어보았죠
혹시 욕실에서 담배피우시냐고
물으니 다짜고짜
방금 밖에서 피웠다고.보지 않았냐고 아니라며 말하시는겁니다

첨엔 아래층을 의심했지만 그랬다면 저희가
이사 온지 얼마 않됐을때 어떻게든 알았을거고
윗층 아저씨도 이사온지2년 넘었다는데 그간 몰랐을리 없구요

그 일있고 주인집 아줌마께 가서 얘기해보니
아줌마왈 말도 안통하는 말만하시는게
욕실청소중에 하던중이였으니 얼마나 냄세가 나냐며
보시더니 청소중에도 버젓이 담배냄세는 났었는데도
킁킁거리시더 세제냄세밖에 않난다고 쩝

아래층 남자분이 그러는거같다면서 나가시면서 옆집 남자분에게 말하겠다면서 들어가라는 제스춰를 주시더니 전 들어간후 보니 그냥 쓱 가버리시는듯 했어요 나중엔
아래층 남자분이 이사를 가고 주인집 아주머니 아드님께서 이사 들어오셨더라구요

저희도 사실 담배를하지만 나가서 하고 들어오구요
저는 작년에 눈수술하면서 심장도 약하고 페질환이 있는걸알아서 가끔 병원가서 진료보는 정도예요

휴일날 너무 잘쉰덕에 간밤에 잠못자고 있네요 열도받고
겸사겸사로
매일 퇴근해오면 집안에 담배냄세들로가득차고
그래요
옆집분께 담배 그말할때 아주 기분 나빠하시더니 중간중간은 노력 해주시더라구요 허허

제가 예민할수도 있겠지만 한때는 저도 흡연자였고
제 인생에 있어 큰일을 격고 보니 인생관이 달라지는것은 사실이지만
밖에세 스트레스 받고 집에서도 또 스트레스를바고있으니 집에들어오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이사를갈까 생각해보 왜 우리가 이사를 가야하는지 하아...,,

자기건강 본인이해치고 또 자기집에서 뭘하든 상관않한다지만 건물이 오래되고 그렇다는걸 알았다면은 삼가해줘야하는게 아닌지
더 우습던건 주인 아주머니도 기회를 보고계시다는 아주머니 말씀을 믿을수가 없네요
한두해사는것도 아니구 허허
정말 매일매일이 힘드네요
추천수17
반대수266
베플|2014.05.08 08:46
담배냄새때문에 맘 상하는건 알겠지만, 생선 구워 먹는 것도 지탄을 받아야 하나? 엄청 피곤한 성격인 듯...
베플ㅂㅇ|2014.05.08 08:55
별. 니가 돈모아서 좋은집으로 걍 이사가. 집구조가 그지같은게 문제지. 자기집에서 피우는걸로 지랄이야. 미친
베플옹알이ㄹ|2014.05.08 08:48
밖에서피워도 뭐라그러는세상에 자기집에서 피워도이젠뭐라그러네 집에선 손도씻지말고 수도도 틀고잠그지말고 생선도 굽지말아야되나요? 로그인하게만드네 복도에서피우는것도아니고 자기집 자기욕실에서 피운다는데 그걸로도뭐라그러는사람은 처음보네
찬반고양이양|2014.05.08 18:29 전체보기
여기서 글쓴이가 좀 예민하게 글을 쓴 것도 있지만 왜 다들 욕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가끔 베란다로 복도를 통해서 옆집 담배 냄새, 생선 굽는 냄새 들어오지만 참을 만 하니까 아무 말 안하는거죠. 욕실 청소를 하면서도 계속 냄새가 유입되는 건 문제 아닌가요? 왜 글쓴이한테 혼자 주택에서 살라고 해요? 아무리 자기 집일 망정 주위에 너무 피해가 가게 담배 피우는 옆집이 문제 있는 거 아닌가요? 이제 여름되봐요. 창문이며 베란다문이며 다 열어놓고 살텐데, 저 사람이 화장실에서만 핀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럼 그거 다 집에 들어올텐데, 그럼 하루종일 들어오는 담배 연기 감내하고 살아야 하는 건가요? 물론 하루종일 그러는 것도 아니고 잠깐 잠깐이면 이웃간에 그까짓거 이해하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잖아요. 혀가 따끔할 정도라잖아요?? 그럼 저건 당연히 옆집 사람이 줄여줘야죠. 흡연권, 흡연권 하는데 비흡연자의 담배 냄새 안맡을 권리도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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