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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외로움탈때

낑깡 |2014.05.07 19:31
조회 53,934 |추천 13

주위친구들이다외롭다그러고하나둘연애하는친구들도좀생기면아무리이성에관심없다해도외로움타죠??그리고이성에관심없을수가있나..남자들요...무뚝뚝한척하는건가요?

추천수13
반대수2
베플그대가굴러...|2014.05.08 01:51
남자가 외모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게 있어요. 바로 "추억"입니다. 외모야 거리에만 돌아다녀봐도 예쁜 여자들이 한둘인가요... 하지만 눈이 가는 상대와 마음이 가는 상대가 항상 일치하지는 않아요. 저같은 경우도 약 2년전... 직장에서 10개월 넘게 서먹서먹하다가 어쩌다 친해져서 나중엔 시시콜콜한 장난도 치고, 서로 알게 모르게 조금씩 챙겨주다가 그렇게 마음이 확 빼앗겨버리더라고요... 눈이 마주치고 복도에서 지나치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뛰고... 잘 가라고 인사해줄때 가끔씩 보여주는 눈 웃음을 보면 머리가 띵 할정도로 푹 빠져버리 는 경험은 그때 이후로 못해본것 같습니다. 그래서...정말 마음이 고백직전까지 갔는데 약속을 잡으려고 하면 선약이 있다는 식으로 말해서 번번히 거절당한 이후 사이가 다시 서먹서먹해져서... 이젠 말도 잘 안걸게 된지 1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그 사람 카톡프로필 사진을 보면 가슴 한켠이 아련하곤 합니다. 그 이후로 지금까지 다른 여자에게서 그같은 감정을 느껴본적은 없어요. 1년에 2~3번씩 다른 여자에게서 호감표시를 받곤 하는데...마음이 쉽게 가질 않는건 그런 이유이겠죠. 길거리를 지나다 커플을 보면, 외롭고 힘들지만 내색은 하지 않습니다. 글쓴이 분이 만약 과묵한 남자를 짝사랑 하고 있다면... 과거의 기억으로 아파하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주시길 바래요.
베플촌놈|2014.05.08 07:23
외로움을 못느낄만큼의 추억? 아련?이 있을 수 있음. 말 그대로 못다한 사랑 같은것? 그래서 다른 사람이 아예 보이지 않을 수 있음. 조금 더 설명하자면(모순된 이야기일진 몰라도), 그 옛 사람의 빈 자리가 크게 느껴져서 계속 혼자일수도 있음. '난 그 사람만 생각나.' '그녀는 지금 뭘 하고 있을까' '그녀도 혹시 날 한번쯤은 생각해줄까' '자꾸 그녀와 닮은 모습을 한 사람에게만 눈이 간다' 등등등. 그 남자가 혹시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여자나 주위의 미인이 보이지 않을 만큼의 큰 추억을 안고 있는지, 그것을 봐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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