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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국과 호박무침

어이걸 |2003.12.31 11:16
조회 1,573 |추천 0

남친이랑 같이산지..훔..

2주일정도됐나..

그동안은 햄이랑..김치찌개랑(유일하게 내가 할수있는 요리..ㅡㅡ+)엄마가 해다준

장조림이랑..이런거 먹고 살았눈뎀...

인제는 나도 음식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여..

그저께 남친이랑 슈퍼가서..이것저것 사믄서 콩나물을 사왔져..

글구 어제는 호박을..-_-;;

아점마한테 콩나물 국 끓이는 법을 상세하게 배워와서 어제 끓이는뎁..

남들은 후딱 끝내는 저녁준비를..

콩나물국 끓이구..호박전 하고..하니까 어느덧..저녁 식사 시간이 밤 9시가 되드라구여..ㅎㅎ

난생 처음 해보는 음식인지라,,

남친이 국 끓이고..난 전 부쳤는데..

..이런게 행복이구나..느껴지더라구여..

전 부치다가..손가락 다 디구..콩나물국에 넣을 파 썰다가 혼자서 눈물 뚝뚝 흘리구..

그렇게 해서 근 1시간만에 준비한 저녁을 먹는데.....몬맛인지두 모르고 마냥 맛나드라구여..

 

그냥..딴분덜은 더 알콩달콩하게 잼나게 사시겠지만..

전 어제 너무 큰 행복을 느꼇거던여..^^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구효..내년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세여..

새해 복 마니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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