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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에게 사랑을 느끼는 순간들

J |2014.05.09 00:59
조회 460,715 |추천 325
어머 이렇게 톡이 될 줄이야... :-) 으히히히히사실 톡이 될거라 아주 쬐금 예상했는데 진짜로 톡이 되니 놀랍네요! ㅋㅋ 
댓글도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는데 남자친구한테 사랑받는만큼저도 잘할 것 같다는 말들 보고 너무 기분 좋았어요!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_*♥
월급날이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좋은 날에 이런 일들이 생기니 더 재미집니다요 헤헤!오늘 기분도 좋고 금요일이고 해서 퇴근하자마자 남자친구 만나서 저녁 먹으러 갔어요!
밥 먹다가 잠깐 혹시나 싶어서 평소 같았으면 운동 할 시간이라 네이트판을 뙇!!! 켰더니옴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글 쓴거 남자친구한테 말 안했었거든요 ㅋㅋ완전 웃으면서 " 오빠 나 톡됐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랬더니
저기 위에 요리에 취미 생겼다는 글이 저인줄 알았데요 ㅋㅋㅋㅋㅋㅋㅋ그러더니 "하긴... 저렇게 요리를 잘하면 와서 해줬겠지 이미??" 라며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제 글을 본 남자친구가 막 웃으면서 하나 빠졌다고 하는거에요 ㅋㅋ그 얘기를 8번으로 추가해볼게요! ㅋㅋ





8. 남다른 표현법.
만난지 초창기에 고기집을 갔어요!남들처럼 저희도 고기를 사랑하지요. 그날은 모처럼 소느님을 영접하러 갔습니다 ㅋㅋ 소는 사랑이니까요 짱
아무튼.항상 고기를 먹으러가면 굽기는 저의 담당입니다.왜냐면 고기 하나는 기가 막히게 잘 굽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에 대한 집착이 좀 남달라요... 집에서 고기집 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도 어김없이 식객의 한 장면처럼 소리만 듣고 고기를 뒤집는 것 까지는 못해도맛있게 오빠를 위해서 고기를 굽고 있었어요.
오빠는 제가 구워주는 고기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항상 제가 고기를 구울 때면 오른손에 젓가락을 꼭 쥐고서고기가 익을 때 까지 고기를 뚫어져라 쳐다봅니다.
눈빛으로 고기 익힐 기세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갑자기 고기굽는 절 보며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 음~ 살치살의 마블링 같은 여자~ "


네???????????? 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무슨 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 듣고 한참을 빵 터져서 웃었네요...ㅋㅋㅋ
남자친구의 저 말은...자기를 위해 고기굽는 모습이 마치 살치살의 마블링처럼 아름다운 여자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저 말이 제일 웃겼는데 이 중요한 이야기를 빼먹었네요!이거 왜 빼먹냐며 먼저 지적해주는 남자친구였어요 ㅋㅋㅋㅋㅋ
둘이서 밥먹다말고 이 톡 때문에 엄청 또 웃고 웃었네요... 으하하하그리고서 나가려는데 저한테 당당히 " 밥은 니가 사는거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톡은 " 남자친구에게 빡침을 느끼는 순간들 " 이런 것도 해야하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한번 써볼 수 도 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히히


아무쪼록 생각보다 높은 조회수에 놀랬는데 톡도 되고 재밌는 하루를 보내고이런 추억도 쌓이니 더 기분 좋아지네요! :-)
꼭 결혼에 성공하면 그때도 톡이 되길 바라며 판 꼭 쓰도록 약속할게요!!모두 즐거운 불금 되시기를 바라며 살치살의 마블링처럼 아름다운 주말 보내실 바래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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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부끄
평소 밤 9시면 집에서 분노의 싸이클을 타며 네이트판을 즐겨보는 20대 후후반의 직딩녀에요.다들 이렇게 시작하니까 따라해봤어요...☞☜

20대 완전의 후후반이라 내일모래면 30살 된다고30대 진입하기전에 살빼자 싶어서 밤마다 분노의 싸이클을 타는데어슬렁어슬렁 네이트판만 대충 훑어보는 시간만 타요. ㅋㅋㅋ

음음.사실 한 8년전에도 친구랑 잡담 나누다가 오타난거로 톡 된적이 있긴 한데그 때 이후로 한번도 댓글도 안써보던 제가 오랜만에 눈팅을 벗어서 끄적여봅니다.
다름이 아니라요즘 네이트판 보면 알콩달콩한 이야기들보다는 씁쓸한 이야기들만 올라오는 것 같기도하고그래서 조금이라도 분위기 전환을 해보고자 용기내서 써보아요.^^
뭐 특별한건 없어요!우리가 살면서 연애를 하다보면 남자든 여자든굉장히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동받고 혼자 설레발치고 그러잖아요?그런 기분들을 글로만이라도 느껴보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느껴보자며 써보는 글이에요!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저는 현재 28살 입니다. 그리고 7살 연상인 35살 남자를 만나고 있지요. 대략 1년정도 만났습니다.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에 저도 연애를 안해본것은 아니지만이렇게 나이 차이가 어느정도 나는 남자친구는 처음 이에요.그래서 초반에 엄청 걱정을 했었죠.많이 다투지는 않을까. 서로 이해 못하는 부분들도 많을텐데...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제 남자친구는 그런 저에게 너무나 천사 같은 사람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왜 여자는 사랑받으면 예뻐진다는 말 아시나요?처음에는 저도 몰랐는데 28년을 살면서 그말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요 근래 들어 친구들을 만나면 다들 무슨 좋은 일이 있길래 얼굴이 그렇게 좋아졌냐고 합니다.어디 필러라도 맞았냐. 얼굴에 웃음이 한가득이다. 웃는게 왜 그렇게 밝아졌냐 등등...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는데 듣다보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럴때마다 니들도 연애해라. 했더니 사랑받으면 이뻐진다더니 진짜인가보다.너 요즘 좋아보이더니만 남자친구가 진짜 잘해주나봐. 하면서 부러워하더라구요~!
저도 그런말 들으니 제가 진짜 사랑받고 있는건가 싶어 엄청 기분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그날 친구들을 만나고 집에 와서 자기전에 누워 생각보니 정말 제가 달라진 것 같더라구요.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웃는 모습도 많아지고.. 뭐든지 기분 좋은 생각만 하다보니 그렇게 된건가?확실히 지금의 남자친구와의 연애로부터 사랑받는다는 걸 느끼는 것 같아 조금이나 공감하고 함께 알콩달콩 했으면 싶어서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자꾸 서론이 길어져서 죄송해요 ㅠㅠ










1. 예쁘다 말해주기.
제가 원래 머리도 계속 컷트 아니면 단발을 유지하다가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머리 때문이라도 여성스러워지고 나니 남자친구가 예쁘다는 말을 되게 자주 해주더라구요!
예를 들면 가끔 데이트할떄 밥먹으러 가서 제가 두리번 두리번 멍 때리고 있으면 남자친구가 저를 빤히 쳐다보는게 보입니다. 왜 다른 곳을 보아도 다 보이잖아요 ㅎㅎ
왜 그렇게 빤히 봐? 라고 물으면
" 예쁘다 "
라고 딱 한마디 해주더라구요. 푸하하하푼수 같지만 저는 왜 그렇게 그말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그럼 제가 피식 웃고 " 여자는 사랑받으면 다 예뻐진다더라 " 하고 넘기는척하죠.그날 종일 내내 기분 좋은 티 꾹꾹 참으면서요 ^^










2. 사랑한다는 말 아껴주기.
저는 개인적으로 사랑한다는 말 자주 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데...제가 하는건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는 그 사람을 사랑한다 느끼면 사랑한다 사랑한다 계속 표현하거든요.그런데 웃긴게 상대방은 그 표현을 조금씩만 해줬으면 해요.내가 나중에 사랑한다는 말 들었을 때 무의미해질까봐 그래요...ㅠㅠ
되게 모순이죠 ㅋㅋㅋ
저는 진짜 오빠한테 사랑랑한다는 말을 엄청 자주해요. 정말 사랑해서 막 절로 흘러나와요 ㅠㅠ" 난 오빠가 있어서 늘 행복해. " " 오빠가 배부르면 나도 배불러 "이런 말들을 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되게 뻔뻔하게 잘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친구는 죽으려고 하죠... 낯간지럽다고 ㅋㅋㅋ
가끔 각자 집에서 자기 할일하다가 제가 뜬금없이 " 보고싶다. 사랑해 " 라고 하면남자친구는 " 나도 그래 " 라고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절대 사랑한다 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제가 막 장난 치면서 " 목소리로 들려죠. 사랑한다 말로해죠. ㅋㅋㅋㅋㅋㅋ " 라고 하죠 ㅋㅋㅋ평소같으면 진짜 엄청 싫어하면서 빨리 자라고 할텐데 가끔은 저 말 떨어지면 바로 전화가 와요~그래서 전화를 받으면 받자마자 " 사랑해 " 라고 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이 왜 그렇게 좋을까요... ㅠㅠ 왜 이렇게 푼수같죠 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별거 아닌데 그 사소한 핸동에 그냥 너무 좋은거에요.
사실 막 20 초반의 풋풋한 연애를 바라는건 아니지만저희는 그래도 나름 늦은 연애다보니 그런 풋풋함이 없을 줄 알았거든요 ㅎㅎ남자친구의 나이도 젋은 편은 아니니 ㅋㅋㅋ
그런데 이런 사소한거에 괜히 풋풋하다고 느껴지는게 너무 좋은거에요~! 아하하하하....ㅠㅠㅠ









3. 누구보다 내 걱정해주기.
제가 원래 몸이 좀 약해요... ㅠㅠ태어날때부터 잔병도 심하고 면역성이 약해서거의 1년에 6번 이상은 응급실에 실려가는 일이 많거든요...
그게 저 스스로도 굉장히 스트레스인데 남자친구가 그걸 알고 있는데 저보다 저를 더 많이 생각해주더라구요ㅠㅠ제가 조금만 아프다 싶으면 저보다 더 먼저 약을 챙겨주려하고아침에 깨워준다고 전화하면 제 목소리 듣자마자 " 아픈거는 좀 어때? " 라고 물어주더라구요.정말 그 사소함 마저도 어쩜 그렇게 고마운지.
한번은 응급실 실려갔을 때도 일부러 말 안하려고 했는데 걱정할까봐지금 병원이와있다고 했더니 바로 한걸음에 달려오더라구요 ㅠㅠ
저희 부모님뵙고 제가 집까지 책임지고 데려다줄테니 먼저 들어가서 쉬시라고...
그래서 부모님은 먼저 집에가고 오빠가 저 병원에서 나갈때까지 옆에 계속 있어주고약도 맥여주고 잠도 재워주고...
주사 다 맞고서도 밥까지 챙겨맥여가며 집에 보내주는데 너무나 고맙더라구요...


그리고 한번은 제가 아파서 3일이나 회사를 못간 적이있어요.응급실도 가고그래서 3일 내내 집에서 죽어라 있다가 3일째 되는 날이 금요일이었는데진짜 겨우겨우 몸을 추스릴 수 있었죠.
그런데 제가 집에 가족들과 함께 사는데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늘 집에 혼자 있따보니 아파도 늘 저 스스로 챙겨야 했어요.
그렇게 3일을 내내 혼자 끙끙 앓다가 조금 나아지니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은거에요.그래서 3일 째 금요일 저녁에 너무 보고싶다고 말한마디 했더니그날 일 끝나자마자 집앞으로 온다는거에요.
오지않아도 된다고 나 힘들다했더니 집앞으로 구지 나를 보러오겠다며보고싶은 마음에 저도 도착했다는 말 듣고 바로 내려갔죠.
내려가자마자 저를 한품에 꼭 안고 으스러지도록 안아주는데정말 그 순간 저도 모르게 터질 뻔 한거에요 ㅠㅠ
보고싶었던 마음에 아프지말라고 안아주는 그 포옹이 왜 그렇게 다듯한지 ㅠㅠ달려와준것도 감사한데 진짜 너무너무 감동감동....










 4. 내가 해주는 밥 잘 먹어주기.
저는 요리하는걸 좋아해요. 완전 잘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렇다고 완전 못하지도 않아요 ㅋㅋ어머니가 요리를 잘하셔서 어깨너머로 많이 배우고는 했는데 지금도 곧잘 따라하는 편이에요~최근에는 남자친구 밥해주는 재미가 쏠쏠해서 몇번 해주다보니 재미가 붙더라구요^^
그래서 이것 저것 해주는데 제 남자친구는 장난끼가 있어서 저 놀린다구제가 가끔 부대찌개 양념 사다가 해주면 풀무원 맛이 좋다고 장난도 잘 쳐요 ㅋㅋ
물론 저는 삐지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지마라 그럼. 숟가락 내려놔라.......
그래도 밥한그릇 뚝딱. 한그릇 더. 하고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친구 보면 너무 좋더라구요^^그래서 저는 그 모습 보는게 좋아서 밥 먹다말고 남자친구 밥 더 챙겨주느라 재밌어요 ㅋㅋㅋ









5. 돈으로 사랑을 사려하지 않는 사람.
제 남자친구에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기도 해요^^
보통 여자들은 명품에 눈이 멀기도 하고 비싼 선물에 혹 하기도 하죠~저는 저도 집안이 부유한편이 아니고 소박하게 자라온지라 명품 같은거는 관심도 없긴합니다. ㅎㅎ뭐 자랑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쿠론 이라는 브랜드도 최근에 알게됐을만큼 브랜드에 인지도가 많이 떨어지는 여자에요...ㅎㅎ제가 관심이 없으면 관심을 놓는 편이니~
그런 저를 아는 남자친구는 저를 너무 잘 알고 있다는 듯제가 좋아할만한 브랜드, 제가 좋아할만한 가격대 이런거를 아는 듯해요^^ ㅎㅎ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저에게 맞춰주려고 하는 것이 너무 보이더라구요~
제 생일날만해도 서로에게 부담되는 선물은 안했으면 했는데저 데리고 다니면서 옷 고르라고 직접 하는데 오히려 그게 더 부담스럽지 않고 좋더라구요.백화점 같은데 가지 않더라고 홍대 보세가게에서 자켓 하나 고르고 나 이거면 충분하다.오빠는 더 사도 되니까 몇개 더 고르라고 했지만 전 그렇게 제 생각 해주는 마음 만으로도 충분했어요^^그래서 오빠가 이렇게 내 생각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니 난 이거 하나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너무너무 예쁘게 잘 입겠다구요!
여전히 오빠가 사준 옷은 잘 입고 다닙니다^^










6. 은근히 내 생각 많이 해주는 남자.
제 남자친구는 저랑 장난치는걸 엄청 좋아해요 ㅋㅋ저를 엄청 화나게 만들어놓고 제가 입 삐죽 나와있는걸 즐기기도 하는 사람이에요 ㅋㅋ
근데 가끔 손으로 툭툭 때리는 장난을 칠때가 많아요.한번은 길가다가 남자친구가 제 어깨에 어깨동무를 하고 가는데 장난친다고 제가 막엄청 아프게 남자친구 팔을 꼬집고 비틀고 그랬어요.그러다가 제가 실수로 너무 아프게 손톱으로 남자친구 팔을 긁은거에요.근데 그러면서도 남자친구가 저한테 장난을 치는 바람에...저는 남자친구가 상처난것도 모르고 제 짜증만 내고 있었죠.
근데 왠지 막 방금 전에 제가 손톱으로 긁은게 생각나서 남자친구의 팔을 쓰담고 있는데남자친구가 제 머리를 쓰담쓰담 하더니
" 으이그. 그렇게 맘상할거 다상하면서도 내 걱정하는거봐라 "

하.......... 뭐이래요............................그래요 드라마 아닐거에요. 대사 아니에요. 내 남자친구가 한말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ㅠㅠ삐질거 다 삐지면서도 상처낸개 미안해서 그런건데 다 알더라구요...내 마음을 꿰뚫어보는 남자 같으니....













7. 기억해주기.
정말 감동받았던 이야기들이 여기에 가장 많겠어요~! ㅎㅎ제 남자친구는 제가 농담처럼 했던 말들, 흘렸던 말들을 전부 기억하고있더라구요~
예를들면 제 생일날 어떤 바에 저를 데리고 갔어요.근데 그 바가 그날따라 분위기가 그냥 그래서 여기 말고 단데 가자고 나왔죠.
저는 쌩뚱맞게 그 바에 저를 데리고 간 오빠가 의아해서 물어봤어요.여기 왜 온거야? 했더니
" 지난번에 지나가다가 여기 분위기 좋아보인다고 그랬어서 오고싶어하는 줄 알았어 "
그 말 듣는 순간 머리가 띵....정말 아무 생각 없이 겉분위기만 좋아서 한말이었는데 그걸 기억할줄은 몰랐거든요 ㅠㅠ그런데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더라구요~
가끔 데이트할 때 제가 좋아하는 음식점만 데리고 가는거에요.
그래서 " 와. 오빠 나 여기 오고 싶었었는데 어떻게 알았어 여기? " 이랬더니..." 지난번에 지나가다가 가보고 싶다고 그랬잖아~ 그래서왔지~ " 라고 말하는 그의 말에또 다시 감동의 눈물이.... 퐁퐁퐁........................ㅠㅠ 오빠 짱짱맨 ㅠㅠ











8번 따위 없어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급 마무리 지으려고 한건 아닌데... 막 급 마무리 짓게되는 순간이네요 ㅠㅠ쓰다보니 말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그냥 몇개로 간추리긴 했는데 정말 별거 없죠 ㅋㅋㅋㅋㅋ그러네요.. 진짜 별거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정말 사소한것 하나하나만으로도 여자들은 감동받는다는걸 뭔지 알 것 같아요~!저도 제가 이렇게 사소한거에도 감동받는 여자인줄은 몰랐습니다^^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느낀 부분들이구요~


친구들은 가끔 남자친구가 백 하나 안해주냐 옷 한벌 안해주냐 하는 친구들도 있어요..그런데 저는 그런게 더 무의미하다 느껴지거든요...
비싼 돈 들여서 해주는 선물보다 길가다 내 생각이 나서 해준 머리핀 하나만으로도 감동받는게 여자들 아닐까요? ㅎㅎ
정말 사소한것 하나에도 소녀감성 풍부해지는게 사람이니까요~
전 아직도 내일모래 내가 30살이 된다, 오빠가 36살이 된다 믿어지지 않을만큼20대 초반처럼 오붓오붓하게 연애하는 지금이 너무 좋은 것 같더라구요 ^^
서로 부모님도 뵙고 올해는 조금 시기가 늦어져서 내년안에는 꼭 결혼하고싶은데정말이지 지금 남자친구만큼은 평생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기도해요^^
우리 다들 아름다운 연애만하고 아름다운 것들만 보면서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바래요!


조금이라도 웃음 지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쓴 글이니 좋은 마음으로 봐주시기를 바라며다들 좋은 밤 뵈시기를 바래요^^

추천수325
반대수48
베플tnwls|2014.05.09 08:40
보는제가다흐믓하네여ㅎㅎ 행복해보여서읽는사람도기분좋네용 : )
베플2732|2014.05.09 18:05
그만큼 글쓴이도 이쁘게할것같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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