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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성범죄자로 오해받은 이야기

꼬꼬발 |2014.05.12 13:33
조회 1,132 |추천 4

 


체대다니는 20대 중반 남잔데요 전 여성분한테 두번이나 예비성범죄자(?)로 오해받았어요

버스정류장부터 방향이 같았던 한분은 경비실로 막 달려가더니 저 남자가 날 따라온다고-_-;;;

아니 여긴 우리 아파트인데 내가 뭘 따라와요ㅠ

그분이 저보다 앞쪽에 걸어갔을 뿐인데 오해받고 경비아저씨한테 몇동 몇호 거주자라고 해명하고..

앞에 여자분이 걸어가면 제가 다른 길로 가야됩니까?;

또 한번은 요즘 엘레베이터를 이용한 범죄가 많다고 해서 오해받은 모양인데

1층에서 어떤 여자분이 엘레베이터를 타실 때 조금 늦게 뛰어와서 같이 탔는데 그 여자분이 문 닫히기 직전에 정말 티나게 휙 내리셨다는...ㅋㅋㅋㅋ

제가 엘레베이터 앞으로 오는거 뻔히 보면서 대놓고 버튼 눌러서 올라가버리는 여자분도 많았고

아놔 여자 한분이 탄 엘레베이터에 남자가 타면 안되냐고요

남자로 태어난게 무슨 죄도 아니고.

세상이 흉흉한 덕에 무고한 남자들까지 다 예비범죄자 취급을 받는 것 같아 정말 씁쓸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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