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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관에서 생긴 황당한 일

니아 |2014.05.12 14:18
조회 1,063 |추천 0

같은 체육관 다른 시간타임의 운동하는 77사이즈의 그녀...
나와 같은 디자인의 쟈켓을 입은 그녀

 

66사이즈로 바꿔입고갔길래..
코치님을 통해서 옷이 바뀌었어요라고 전화를 했죠.

20분 뒤..그녀 체육관에 들어와서는 77사이즈로 바꿔입고는 나갔었죠~

이렇게 이 사건은 마무리가 되는 듯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그녀가 여자탈의실 문을 확~열고 다시 들어온거 였습니다.


마음편히 옷갈아입고 화장하고 있던 전..깜짝 놀랬죠~

"저기요..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66이 맞거든요!" 이러는 겁니다.


그녀는 160cm에 대략 70kg정도는 나갔고~저는 154cm 52kg인데 말입니다.

사이즈로 보다..뭐로 보나..이건..말이 안되는 거거든요..

황당했던 저는 "저기요..제가 키가 작아서 77은 안사거든요..이 옷이 제 사이즈 맞아요~"이랬죠


그랬더니..그녀..
"이 옷 제친구가 저한테 선물해준 옷이거든요..제 친구한테도 사이즈 확인했고요..저는 이 옷을 이번에 샀기 때문에 드라이를 안맡겼거든요..근데..보세요..77에는 스테플러 자국이 있고, 66은 없으니까..66이 제꺼가 맞아요~!" 이러는 겁니다.


저..물론 드라이 맡겼습니다. 그러나 스테플러를 찍으셨는지 알수가 없죠.왜냐..고급 세탁소에 맡겨서 올때부터..그 스테플러를 뜯은 기억이 전혀~없거든요~ㅡㅜ


그래서 전 사회적 기본 상식에 의거해서..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저기요..보세요...제가 77입을께요..크죠~ 66입을게요..맞죠..본인도 입어보세요..!"

그녀 77입을땐 옷이 딱~악 맞고 66은 아시다시피..옷이 작으면 줄줄이 주름이 지는거 아시죠..그렇게 되어서 옷이 찟어질려고 하더라고요..

" 봐요..77 본인한테 맞죠..66 작죠~!!"

본인도 인정하는 눈치입니다. 그러나..그녀의 우김을 계속됩니다.


다른 여성 회원님에게 보다 못해...객관적인 눈으로 봐주십사 했습니다.

사이즈별로 입어본뒤..사이즈로 볼때는 77은 77사이즈의 그녀, 66은 제쪽이 사이즈가 맞는거 같은데?

보통 자기옷은 입어보면 알지 않아요? 그랬더니..


그 77사이즈의 그녀..이러는겁니다

"저는 요..작게 입는다고 사서요..보통 이 옷을 입으면 민소매로 밖에 옷을 못입거든요..

근데..77입으니까..티셔츠 정도는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66이 제꺼가 맞아요..!!" 이렇게 말도 안되는 논리를 붙이는 겁니다.


저..답답해 죽을뻔 했습니다.

그래도 어쩝니까..계속 우기는 것을....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있는 제가 참고 넘어갈 수 밖에도..

전 그날 제 몸보다 한사이즈 큰 77을 입고 집으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날 친구랑 저녁에 동네앞에서 잠시 보기로 했는데..

친구가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길래..앞서 있었던 황당한 사건을 이야기해줬고.

그날 친구는 그 자리에서 웃음이 빵터져주셨고~


전 집에가서 옷 뺏기고 왔다고 온 가족한테 잔소리 듣고~

그 옷을 결국 저희 어머니의 옷장으로 들어갔습니다.


77사이즈의 그녀...꼭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66사이즈로 입성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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