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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다른 육아방식

이슬 |2014.05.13 15:48
조회 1,083 |추천 5
전 6살 남자아이 하나있고 결혼 8년차 36살아줌마입니다. 맞벌이하고있고 경력단절될까봐 돌도되기전에 입주도우미 두고 제급여는 거의 도우미이모님 에게 쓰였죠 지금은 그냥 저냥 살만합니다.

제겐 손아랫동서 저보다 세살어려요
동서에겐 이제 네살된 딸이있고요 동서넨 외벌이입니다. 집이 그리가까운건 아닌데 같은 서울이라 차타면 30분이면왕래 할수 있어요
제가 옷은 아들을키워 몇개 물려주질 못했지만
책이며 교구 장난감 다 물려주어서 동서가 진짜 돈안들이고 애키운단 소리 많이 했어요
가끔 동서를 보면 처음엔 상처로 남았던말이고
지금은 앙금으로 남은 말이있어요
형님은 어떻게 돌도 안된애를 도우미손에 맡기고 출근하실수있으셨어요?? 애미된 심정으로 저도 그때당시 아니 지금도 출근할때 애한테 정말미안합니다.
동서는 어린이집엔 안보내고 6살되면 유치원보낼꺼라 합니다 자긴 이해도 안가고 못하겠다고
엄마손을 가장 필요로 할 시기가 만4세 까지라는데
그시기에 떨어져있으면 아이에게도 안좋고
주위에보면 얼집애들은 항상감기고...
내품에 최대한 있게할거다 등등에
그런동서 보면 부럽기도 하고 울 아들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예전 뉴스에 돌쯤된 아기가 얼집에서 사망한 사건이있었는데 동서가 그걸보면서
아니 저핏덩이를 낳고 돈벌러 다녀야할 정도로 집안형편이 안좋으면 왜 애는낳아서 여럿 힘들게 하냐는둥 마치 어린아이두고 맞벌이하면 지지리궁상에
애가불쌍하다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말섞으려다 그냥 큰소리 내기싫어 참았었내요

집에만있는 엄마이다보니 이것저것 육아책도많이보고 ㅇㅇ맘육아 ㅇㅇ맘 ㅇㅇ맘 수많은 육아책에서 지식과 정보를 얻는것 까진좋은데
아이책이 거의 800권정도 라고 자랑하더라구요
그중 80프로이상이 영어책이더군요 씨디도항상영어 만화도 영어 하지만 조카는 한국말 틀어달라고 울더라구요 전 그런 동서를 보면서 각기 다른 육아방식이 있음을 인정하고 터치하기 싫은데
동서는 자꾸만 제게 그런 육아를 권합니다
동서가 나쁜사람은 아닌데 동네 부녀회반장 스타일이라 해야할까요?? 목소리크고 자기주장 강한
전 들어주고만 오는데 그때마다 짜증수치가 올라가네요 본인은 캐나다로 애 초등학교 들어갈때쯤 유학 같이갈거라고
전 차리리 동서를 보면 본인 인생은없고 오로지 애밖에 없어보여 안타깝기도 하네요
전 영어에 목숨거는 엄마되고싶지않은데...
이런 제 육아 잘못된걸까요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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