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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애 계속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4살 여대생입니다.저한테는 3년넘게만나온 5살차이 남자친구가있습니다힘들고 피폐해지고 지치고 견딜힘이없어 글을남깁니다..2년동안 한결같이 믿으면서 잘만나왔습니다 그러다 작년 여름쯤 제가 취업준비로 한동안 만나지못하고 연락도뜸한 시기가있었습니다연락을할때는 스트레스 받는다고 오히려 짜증도 냈죠그러다 문득 잘못됐다는 걸 느꼈고 사이가 나빠지고 있는 우리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다 오빠가 기분전환겸 친구들과 커플여행을 가자고하더군요 저도 머리도 식히고, 요새 사이도 안좋았던 참에 여행을 가면좋겠다고 하고 따라나섰습니다. 재밌게놀다 밤에 다같이 술을 먹다가 제가 눈이아파 렌즈를 빼고오겠다고 방으로 잠깐들어갔는데오빠가 아이폰을써서 충전기에 핸드폰을 꽂아놨더라구요참..여자의 직감이란.. 정말 2년동안 핸드폰한번 본적없었습니다보고싶어도 혹여나 맘상할까봐 싸울까봐 보지않았고 그만큼 믿었기 때문에.. 근데 ? 그날따라 보고싶었어요 결국? 봤죠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죠.  저한테 피곤해서 일찍 잔다하고 새벽 3시경에 어떤 여자에게잘들어갔냐면서 걱정된다는 문자를 보냈고, 카톡을 보니 가관이더군요저한테 가족여행가서 자주연락못해서 미안하다 해놓고 하루온종일 어떤 년이랑 카톡질. 심지어 바다에서 찍은 사진 보내놓고 바다오니 니생각이난다. 또 어떤날은 침대위에서 찍은 사진보내놓고 난 지금 누워있다 아주 일상을 시시콜콜말하고 보고싶다하고 ..쓰다보니 또열받네요^^ 정말 손이 부들부들떨리고 온몸이 떨렸습니다그래도 친구들도 있으니 참고 다시 술자리로 나가 다 놀고 정리까지 다하고 방에들어와서 물었습니다. 전 제가 그 때 어떤정신으로 참고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진짜 ㅋㅋㅋ미치는줄 ㅋㅋ조곤조곤물었더니 클럽한번갔다고, 거기서 번호한번 땄을뿐이라고 카톡한 여자는 일하는데서 알게된 여자고 그냥 친한사이여서 그따위문자를 했다네요  근데 적반하장으로 니가 왜 문자를 보냐며저한테 욕을하대요? 시.발.이라고 저진짜 눈물한방울안나고 그냥 짐챙겨서 나왔습니다 새벽 3시에 가평에서 집은 서울^^택시타고 터미널가서 기다리면서 질질짜다가 첫차타고 서울왔어요그리고 계속연락오더군요 미안하다고 정말 잘못했다고 그래서 그 카톡한 여자번호달라고했습니다 어디 여자친구 있는걸알면서 그딴 카톡을 하냐고 따지겠다고 그랬더니 지가 알아서 하겠답니다 ㅋㅋ그래서 그냥 전화끊고 연락끊었습니다그러고 반년이 지날때쯤 새벽에 문자가왔어요 보고싶다.. 이렇게저 진짜 반년 미친듯이 울었고 미친듯이 참았고 그래도 버티면서 참 잘살았거든요? 근데 그 문자한번받으니까 무너지더라고요그래 내가 널 참 좋아했는데 넌 그따위짓을했니? 왜 잘 버티는 사람왜 건드려? 따지고 싶었어요  그여자랑 뭘했는지 얼마나 만났는지 다 하나하나 묻어뒀던거 따지고싶었어요 그래서 다음날 만나자고보냈어요 그리고 만났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자기가 어리석었다고진심으로 사과하고싶대요 .근데 참 사람이 웃긴게 다시 보니 정말때려죽일만큼 화가나기도 한데 한편으로는 보고싶었었나봐요2년동안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으니까요  정도 들만큼 들었고네 . 저 미친짓했네요^^ 제앞에서 울면서 사과하고 잘하겠다는약속하나로 다시만났어요 제가 미친년이죠 네네 저 미친년이요알면서도 만났어요 근데 처음엔 좋았어요 정말 처음만난때처럼 잘해주고 아껴주고..그거?딱 1달  . 제가 피폐해지더라구요..ㅋ친구만난다면 의심부터 연락오면 누구냐고 제생활이 안되고 의심부터하고 남자친구도 처음엔 지 잘못이있으니까 짜증 의심다받아주다가 이젠 화내요 ㅋㅋ그만좀하라고 ㅋㅋ근데 정말 하나하나 진심일까 가짜일까부터 생각하게돼요.. 진짜 못해먹겠어요 헤어지는거 ? 매일매일 생각하고 맘먹어요근데 톡커님들. 아세요? 머리로는 되는데 마음으로는 그 말이 안나와요 .. 헤어지는 아픔이 클까봐 차라리 옆에서 힘든게 나은거 같아서 ㅋㅋ 제가 바본거죠 ㅋㅋㅋ누가 저한테 정신번쩍 들만큼 욕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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