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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이 세개가 있다

할아버지가 하나는 사촌이랑 나눠먹으라고 한 밥그릇이다.

하나는 사촌 밥그릇이다.

하나는 내 밥그릇이다.


나눠먹으라던 밥 맛있게 나눠 먹고

사촌도 지 밥 잘 먹고 있는데

고모가 와서 내 밥그릇을 나눠 먹으라고 한다.

싫다고 했더니 돼지라고 욕한다.

혼자 다 처먹냐고 뭐라고 한다.

형제애도 없냐고 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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