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강아지의 마지막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두찌
|2014.05.15 09:25
조회 4,308 |추천 18
저희 부모님께서는 맞벌이를 하고 계시고 어렸을 때에 저는 항상집에 혼자였습니다.그래서 강아지를 데려와서 13년째 키우고있습니다.
요즘 저희강아지가 많이 아파서 너무 슬픕니다..나이가 점점 많아지면서 다리가 많이 아픈가봐요...걷다가 픽픽 쓰러지기도 하고...이름을 부르면 어디에서 소리가 나는지 몰라서 두리번 두리번 할때마다 가슴이 찢어질것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학생때는 학원다니고..집에오면 티비만 보고 그래서...강아지와 많이 놀아주지 못했었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그게 너무 후회가 됩니다....집에와서 왜 산책을 안갔을까.. 혼자있을때 많이 심심했을 텐데.. 라는 생각을 지금에서야 합니다. 정말 나쁜 주인이었던것같아요..
저는 우리 강아지가 지금 처음이고 그런데..다른 분들은 강아지와의 마지막을 어떻게 준비하시는지..다리가 많이 아파서 잘 걷지못하는 강아지를 좀 잘 걷게 해주고싶은데...방법은 없는지...
마지막으로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혹해서 쉽게 키우려는 분들은 진심으로 안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강아지도 상처받아요..ㅠㅜ
어디에 털어놓을 데가 없어서 막무가내로 글써봤습니다. 읽어주신분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 베플뚜아|2014.05.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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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 말고 이제라도 잘해주세요. 안아주고 좋아하는 간식도 챙겨주고 니가 늙어서 힘이 없어도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13년을 사람과 교감하며 살아온 강아지는 말을 해줘도 알아요...느낄수있을꺼예요 그리고 글쓴님도 잘 보내줄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도 하시고요.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주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할겁니다.
- 베플홍이별이네ㅣ|2014.05.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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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두려워요~내년2월이면14살 ㅜㅜ~입니다~9살까지는 혈기왕성해서 장판이고 벽지고 남아나지 않았어요~요즘은 조금만산책해도 천천히 한걸음 한걸음 이더디가요~예전에는 너없이 난 어쩌지?늘 이런이야기 해주었는데~눈빛이 슬퍼지더라구요~이젠 니가 내옆에 있어서 난행복해라고 애기해주고있어요~부담 주는 말은 하지않을꺼에요~무사이 건강하게 내옆에있다 무지게다리 건너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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