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비록 남이지만 작은 말 한마디에 큰 위로가 되네요
이렇게나마 마음을 털어놓으니 조금은 후련합니다.
저만 빼고 다 행복한 줄 알았어요
여기서 이렇게 보니 저만 힘든게 아니었어요
저와 같은 처지에 있는 분들과 이를 극복하신 분들도
많으시네요~지금은 힘들어도 언젠간 극복되겠죠
그리고 오늘을 기억하며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하는 그날이 빨리 저에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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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4살의 여자입니다
내년 결혼을 약속했던 사람과 어제 이별했습니다
성격차이와 저와의 결혼이 확신이 들지 않는다더군요
얼마전까지 사랑한다고 속삭이던 그가. .
며칠사이에 너무 냉정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이별을 한다면 언제가 될지도 모르는 새로운
사랑에 겁부터 납니다
앞으로의 살 길이 막막하기만하고 머리속이
하얘집니다 남자가 뭐라고 죽고싶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못난거 압니다 그런데 너무 힘이들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놀아서 미치겠습니다
내년이면 35살인데 너무 늙어버린건 아닌가싶어
더더욱 자신이 없습니다
다시 사랑이란게 찾아오기는 할까요?
집에서도 시집가라고 난리고
또 부모님께 이별했다고 말씀드리기도
죄송해지네요 내년에는 딸 시집보낸다고
좋아하셨던 분들인데
저도 저지만 부모님 생각에 또 먹먹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