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볼데가 없어서서요. 객관적으로 판단이 안대서...
결혼 1년차인데요. 이번 추석에 결혼후 두번째 맞는 추석이거등요.
참고로 시댁, 대전,우리집 다 대전이구요. 친정과 시댁 모두 차로 십오분거리이내에요.
시댁은 추석때 큰집에 안가고 시어버지가 돌아가셔서 걍 집에서 식구끼리 추석지내요
(식구는 시어머니, 신랑, 나, 도련님)
친정은 명절을 집에서 하셨었는데 친척들이 설에서 매번 와서 북적하다가
올해부터 친척이 모두 안오기로 했어요(명절을 지내지 말라고 햇다나봐요)
근데 엄마아빠는 조상때문에 명절을 지내야한다고 하시면서(할머니,할아버지 두분 다 돌아가셨음)
친척들 안오면 두분이서만 지낸다고 하시더라구요(저희는 딸만 둘인데 둘다 출가해서 동생은 설에, 전 대전에 있습니다)
그래서 걍 그런가보다 했져..
근데 며칠전 신랑이 처가집 아무도 없이 두분만 차례지내시는게 걸린다고 우리가 가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전 생각도 못한 일이라 그럼 시댁은 어떡하냐고.. 시댁도 아침에 차례지내시는데..
그랬더니 친정이 차례 조금 늦게 지내셔도 괜찮다면 시댁차례 끝나자마자 친정가서 차례지내고 또 시댁와서 점심먹고, 저녁에 친정가고..(가까워서 머 그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면 안되겠냐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그랬져.. 시어머니가 허락하시겠냐고. 하긴 얘기 꺼내는데 싫으셔도 안된다고 하진 않으실것 같긴 하지만요.
신랑은 친정사정 얘기하고 잠깐 가서 차례만 같이 모시고 다시 온다고 한다고 하는데..
마치 제가 시킨거 같잖아요? 그리고.. 언짢아하지 않으시겠어요?
그래도 괜찮을까요? 정말 모르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