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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종교문제....해결가능할까요

힘듬 |2014.05.16 00:28
조회 3,581 |추천 0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입니다.

나이는 26살이고 여자친구는 24살입니다.

 

우선 몇달전 사고를 치는바람에 아이가 생겼고 지금 두달 가량 됬습니다.

양가에 모두 알린상태이고  결혼은 안했지만 축하도 받았고 , 괜찮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종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제 여자친구 집안은 기독교이고 저희 집안은 천주교  , 입니다.

 

우선 그동안 너무 물흐르듯 잘흘러가서 문제없는 결혼이 될꺼라 생각했습니다.

 

사실 저는 불교든 기독교든 천주교든 상대가 믿는 종교. 인정해주고 관섭하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서로 종교가 다르기에 서로 종교에 터치안하고 잘 사귀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둘다 믿음이 강한편은 아니고 직업이 주말에 쉴수없어서 잘 안나가는 편입니다.

 

오히려 여자친구 부모님이 독실하시고, 너희집 부모님은 천주교지만 마찬가지로 생업때문에 잘 안나가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에 여자친구 인사시킬때 우리 oo은 기독교라서 근처 교회있으면 다니게 할꺼야.

라고 부모님께 말했더니  나중에 전화로 저한테 화를 내시는겁니다.

우리가 천주교이고 시댁에 오면 기독교는 나가면 안된다고...

이게 무슨 말인지 전잘 모르겠습니다.

저희 부모님 주장은 이렇습니다. 집안의 가풍이 있고 우리 집안 전체가 천주교인데 그 아이 혼자만 기독교를 다니면 집안이 파탄난다. 문제가 생긴다. 하십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무슨 문제가 생기냐고하면 그냥 화만 내시면서, 왜 이렇게 엄마말을 이해못하냐면서 나중에 문제가 생기니까 이렇게 성내는거 아니겠냐고만 하십니다.

 

그리고 상견례 날짜를 잡고 있는데 처음에 저희집이 장사하는걸 아시고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자고 장인어른이 말씀하셧는데 또 화를 내시면서 저녁에는 음기가 있고 위험한데 상견례를 저녁에  하는 경우가 있냐면서 화내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시간을 바꿔달라고 여자친구한테 말하니까 그쪽 집에서 오후 2시쯤이 어떠냐고 말씀하셧고 , 다시 제가 오후 2시에 하는건 어떠냐고 하니까

그럼 우리는 2시까지 밥도 안먹고 기다리냐면서 또 화를 내셨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가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시간을 바꾸자고 말을 하니까 여자친구 아버님이 교회 중학교 교사라서 예배후에 교사활동을 한다고 말은 했고, 나중에 저한테 화를 내시면서 사실 그게 말이돼는거냐며,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는데 그깟 예배 교사활동이 그렇게 급한거냐면서 그럴꺼면 아예 하지말자고  소리치시는 겁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는 무조건 기독교 나가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데 .. 이 고정관념 바뀔것 같지 않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제가 살짝 ㅁ물어봤습니다. 우리 집안에 맞춰서 살아줄수있냐고..

여자친구도 종교문제에 있어선 물러서고 싶은 생각은 없는것 갔습니다.

천주교를 믿은 아니면 아무대도 나가지 말라는 부모님과 독실하신 기독교 집안에 딸인 제 여자친구를 잘 조율할수 있을까요?

배속에 아이도 있고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이결혼 이렇게 깨고 싶진 않습니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종교라는것 .... 저는 이게 이렇게 문제가 될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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