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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내가 크리스 최애였다

근데 내 심정을 비유하면 이렇다. 
친구 둘이 싸웠어. 한 명이 명백히 가해자고 한 명이 명백히 피해자야. 그런데 내가 난 둘 다 친구니까 가해자 편 이래버리면 피해자는 뭐가 되냐? 피해자 두 번 죽이는거 아니냐? 
그리고 내가 엄마야. 근데 자식이 둘 있어. 근데 한 자식이 다른 자식 뒷통수를 때렸어. 그러면 둘 다 내 자식이니까 통수 때린 자식 내가 부둥부둥해줘야지. 이러냐? 그럼 맞은 자식은 뭐가 됨? 
열두명이 다 니 자식이면 지금 크리스 편이 아니라 나머지 11명 편을 들어야지. 자꾸 스엠얘기 꺼내면서 크리스도 피해자다 하는데.. 그럼 그건 스엠이랑 크리스랑 둘 문제일 때 크리스 편을 들라고. 근데 지금 크리스가 나간다 해서 11명이 피해보는거 맞잖아. 당장 케이도 방송 차질 생겨. 그리고 완전체 단콘도 크리스가 한국 안 들어와서 동선부터 해서 새로 다 짜야돼. 시발 그런데도 크리스 잘했다 하고 타오보고 지랄 하는 것들은 진짜로 니가수가 열두명이 맞냐? 
크리스가 그렇게 한 이유가 뭐가됐든 현재 팩트는 크리스 땜에 11명이 피해봄. 열두명이 다 내 자식이고 내 새끼면. 잘못한 애를 혼내야 피해본 애가 안 억울해지지 않겠음? 위에 비유에서.. 내가 둘다 친구기 때문에 가해자를 욕하고 피해자 편을 드는거고내가 엄마기 때문에 때린 자식 혼내고 맞은 자식 달래주는거다. 그게 당연한 이치잖아 니들말대로 12명이 다 내 새끼고 내 가수면. 크리스 땜에 열한 명이 피해봤으니까 열한 명 멘탈 걱정하고 크리스 나쁘다 하는건데 그게 왜 팬이 아닌게 되냐? 
크리스가 최애였지만 다른 애들도 내 자식이다. 그리고 원래 미운자식 떡하나 더 준다잖아? 지금 무조건적으로 크리스 이해하라는거 크리스 최애보다도 악개거나 아니면 크리스 최애 아닌 애들일거다. 난 크리스가 엑소 중에서 제일 좋았기 때문에 배신감 쩔고 더 화가 나고 실망스럽다. 그리고 난 엑소 안에서의 크리스를 좋아한거지 크리스 개인을 좋아한게 아니기 때문에.. 팀 나가겠다고 선언한 이상. 난 무조건 엑소 편임. 크리스가 고소 취하하고 엑소로 돌아오겠다면 모르지만 지금 현 상황으로선 나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난 엑소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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