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허전하겠지 적응 안되고 자꾸 눈이 키큰 어떤 애를 찾겠지.
예능 나가면 한마디씩 헛소리 날려주는 웃긴 애가 또 아른거리겠지. 멤버들이 무슨 말을 할때마다 자꾸 크리스가 떠오르고. 치킨하면 또 떠으르고. 떡볶이 하면 떠오르고, 뭐 생각 안나는게 없겠지.
아 씨 적다보니 슬프네. 근데 어쨌든 나는 중국가서 원하는 생활 꾸릴 크리스보다 그 빈자리 메꾸려 힘들 열한명이 더 눈에 밟힌다. 크리스는 결국 콘서트 일주일 전, 이제 막 인기의 정상을 달릴때 팀을 흔들리게 한 사실이 변하지 않아. 더 이상은 진짜 나도 다른 애들이 더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고.
하루만에 진짜 감정이 다사다난 했는데. 어쨌든 잘가 크리스. 밉고 어쩌고는 한구석에 박혀서 가끔 욕도 해보고 그리워하기도 할게. 근데 망하지는 마라. 왜, 버리고 가면 보란듯이 잘살아보란 말이 있잖아. 그냥 겁나 잘되서 욕이나 받아처먹어. 망하지 말고. 아 진짜 많이 미웠다. 하루동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