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해논것들도 다 정리하고 여기 채널들도 갠톡 엑소 팬톡 하나하나 엑스 눌러서 지워야하고 수만장의 엑소사진을 갤러리에서 지워야하고 인화사진도 삼천장정도 되는데 친구 줄거고 앨범은 가지고 있을래.. 쨋든 나는 탈덕할게.
솔직히 말해서 나는 엑소 전체를 두루두루 좋아하긴 하지만 크리스 시우민 레이를 제일 좋아했어. 엠들 특히 좋아했고.. 크리스가 나가도 엑소에 나머지 11명과 특히 레이 시우민이 있으니까 따로따로 팬질하면서 좋아해야지 했는데 자고 일어나서 보니까 믿었던 마음엔 이제 금이가서 야속하고 크리스는 내가 좋아했던 모습의 사람이 아닌걸 알게되니까 무언가 무덤덤해졌어. 그리고 이제 11명이 될 엑소를 생각하니까 그냥 답답하고 암울해졌어.. 나는 지금 크리스가 너무 원망스럽고 야속해.. 정말 믿었어. 우리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겠지 하면서.. 근데 중국 소속사부터 이것저것 몰랐던 잠적사건도 파헤쳐지고 하니까 너무 원망스러워.. 크리스가 너무 밉고 정말 너무 원망스러워.. 기분이 이상하고 친한친구한테 발등찍힌 기분이야.. 팬싸인회에서 중국어로 이쁘냐고 물어봤을 때 따듯하게 웃으면서 그렇다고 해준 크리스는 없는거같아.. 이제 케빈 아니면 우이판이겠지.. 나가서 원하던 이상적인 연예계 생활을 할 수 있길 빌거야. 그리고 중국에서 언젠가 엑소를 만나면 중국 활동하면서 잠깐 잠깐 비즈니스적으로 마주치는 사람들을 보면서 지난날을 후회하고 나머지 11명의 끈끈한 형제들인 멤버들을 놓은것에 대해 후회하길 빌거야.
얘들아.. 안녕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