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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를 너무 요구하는 남친

짜증 |2014.05.16 17:32
조회 259,178 |추천 560
헐..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렸네요ㅜㅜㅜㅜ
흑흑 전부다 읽어보진못했는데
제가 너무 경솔하게 글을 쓴거같아요ㅠㅠㅠ
일단 저는 더치페이 자체에 불만이거나
돈이아깝거나 그런의도로 쓴게아니구요
저도 남녀를떠나 같이즐기고 같이 행복하려 데이트하는데
더치페이자체는 당연하게 생각해요
지금까지 그래왔구요..
남친이 처음저랑만날땐 취업하기전이었어요
돈을떠나 정말 사람이 착하고 순수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재미있는글들 보내주고 웃으라고..
세세한거 신경다써주고 기억해주고..
항상 연락으로 스트레스 준적도 없고
연락도 잘해주고 친구들과만날때도 어디 이동할때마다 연락해서 말해주고 아프다하면 약사들고 챙겨주고.. 술담배여자문제 전혀없구요..
다른면에선 다 행복하고 너무 좋은사람이에요
처음엔 취업전이라 남친이 단기로 알바해서 그걸로 돈저랑비슷하게 벌었는데 그땐 다더치하고 제가 더 낼때도 많았구요
근데 돈을 누가내느냐를 떠나서 남친은
돈에 너무 얽매여있는거 같아서 그게 맘에안들었었어요
예를들어 같이 바다간적이있는데 남친이 바다가서 바다구경도하고 회도먹고오자며 같이 갔는데 바다잘보고 횟집가서..
회덮밥을 시키는거에요...회한접시먹고 술한잔하고 올생각이었는데... 그놈의 돈이문제였죠 ㅜㅜ 거기다가 회먹으러와서 회덮밥을시키냐 내가돈낼테니 회먹자 할수도있었는데 뭔가 자존심상할거같고 그래서 그냥 같이 회덮밥먹고 넘어갔었어요
이런식으로 하고싶은걸 돈때매 계획을 바꾸고
물건도 천원아끼려고 더 안좋은걸 산다거나
그런게 싫었어요..남친 취업해서 기념으로 돈아끼고 모아서 회사다닐때 필요할거같아 좋은건아니지만 서류가방 17만원짜리 사줬는데 선물을 뜯어보곤 첫마디가 왜이리 비싼걸 샀냐며 자긴 이런거 해주지못하는데 하며 좋아하기보단 돈때매 스트레스를 받아했어요
저한테도 그만큼 해줘야한다는 부담감때문이겠죠..
뭘바라고 주는게 아닌데 받으면 항상 스트레스받아하는거 같더라구요..
데이트를 해도 제가 뭘사면 하고싶은걸 하는게아닌 제가 산 돈가격에 맞춰 무언갈 하려하는게 티가나니 그게 스트레스에요
돈이쪼달려서 그렇겠지 취업하면 바뀌겠지하고 생각했는데
그런행동은 똑같더라구요..
그리고 데이트도 자주하지않고 일주일에 한번 만나요
어쩌다 2번만나구여.. 집이 가까워서 돈안쓰고
공원걷고 배드민턴치고 그런적도 많구요
저도 딱히 데이트비용이 부담스럽거나 하진 않아요
그게 문제가아니라 저런 계산하고있다는 모습이
제눈에 보여서 스트레스에요 ㅠㅠ
암튼 많은 조언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남친한테 만나면 커플통장만들자 이야기해보려구요
너무 심한 욕설은 자제해주세요 상처받아여..소심ㅠㅠ
암튼 감사합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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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3 대학생이구요
용돈도안받고 학교다니며 알바하며 생활중입니다
알바한달에 40만원정도받구요
주말마다 알바하며 40만원씩 받고
제 용돈으로 써요
근데 제 남친은 직장다니구요 27이에요
남친도 취업한지 오래되진않았고 월급 180정도받아요
근데 남친은 데이트할때마다 항상 계산적으로
반반을 따져요
보통 직장인이면 좀 더 내줄수있는거아닌가요?
영화보고 밥먹으면 오빠가 영화를보여주고
영화비 18000원나온거 오빠가 계산했죠
다보고 돈까스집에 밥먹으러 갔는데
돈까스 하나 6천원이었거든요 2개먹음 12000원
그럼 자기가 6천원 더썼잖아요
그런걸 계산하고는 배가부른데도 굳이 베스킨라빈스를 가제요
그냥 먹고싶어서 가자는줄알고 가서 제가 파인트
퍼먹는사이즈중에 작은거 7천얼마짜리 먹자하니
그럼 제가 천원 돈더쓰는거니 콘으로 먹자는거에요ㅋㅋ
6천원맞춰서...
어이가없고 황당했죠....
이런일로 뭐라말만하면 요새 더치페이안하는사람없다고
자기도 얼마없는월급에 집에도 드려야하고
적금도넣고 자기살것도사고 저랑데이트하고 힘들다고 하네요
진짜 첨엔 다좋았는데 점점 정이떨어질려합니다...
얼마전엔 일주년기념으로 커플링을 맞추자길래
좋다고 디자인이것저것보고 45만원짜리
골랐어요 근데 남친이 선심쓰듯이 그럼 자기가 23만원낼테네
제가 22만원내라네요 ㅋㅋㅋ
커플링맞추자고 골라라길래 일주년기념으로 선물인줄알았는데...10만원정도 제선에 최대로 말안해도 보태줄생각이었는데
괜한기대였죠..그래서 나한달에 40만원받는데
22만원을어떻게내냐고 무리라고그랬더니
그럼 한달에 5만원씩 몇달 나눠서달라고하네요
자기가 빌려준다고...그래서 그냥 됐다고
맞추지말자고했어요
전 일주년선물로 뭐해줄지 고민하다 오빠 셔츠나 사줄까했는데
오빤 뭘 선물해주는것두없고 항상 동등하게 똑같이 돈을쓰는것만 생각해요
저도 무조건 다 받기만하는걸 원하진않아요
근데 이렇게꼭 똑같이 돈을써야하고
더치페이가 중요한건가요
진짜 아무리 힘들다해도 더 버는사람이 조금더내주는게 그리 아까울까요
진짜 자꾸쌓이니 이것두 스트레스라 이젠 콩깎지도 벗겨지고
이별까지생각하게되요
제가 김치녀인가요????이기적인가요?휴
답답하네요
추천수560
반대수142
베플|2014.05.17 13:22
ㅋㅋ아니 밑에 댓글들아 직장인이랑 학생이랑 만나는데 상식적으로 딱떨어지게 더치를 할수있다고 생각함?그냥 그런마인드를 갖고있는 남자면 직장인을 만나면 되지 왜 님을 만난대요?뭐하러 1년이나 만나셧지 저라면 일년동안 저러는거보고 오만정 다떨어졌을듯.. 그냥 직장인여성 만나라고 놔줘요 뭐하러 만나는지 모르겠네 뭐할때마다 돈계산하느라 즐기지도 못할듯 님 김치녀아니예요 그냥 헤어지시고 40만원으로 님 하고싶은거 꾸미고싶은거 하면서 대학생활하세요;;
베플정말이상해|2014.05.17 13:31
남자가 찌질해
베플ㅋㅋㄱ|2014.05.17 15:49
6천원 아까워서 베라가자고 했을 때 정다떨어지네요ㅜ 저같으면 헤어집니다ㅋㅋㅋ
베플허어져라|2014.05.18 11:51
이별선물로 계산기 하나 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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