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너무 밉고 싫어 근데 2년이란 시간이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더라고 정이 너무 많이들어서 욕을하다가도 웬지모를 찝찝함이 들어서 혼자 고민도 많이 했어 근데 이건 도저히 용납을 할 수가 없다 몇년동안 같이 동거동락하면서 같은 꿈을 향해 달리는줄알았는데 너는 아니였나봐 나는 끝까지 너를 이해해 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안되겠더라멤버들이 콘서트를 위해 얼마나 많은 양의 땀과 시간을 쏟았는지 알면서 그랬어야 했는지 정말 모르겠어 널 감싸줄 힘도 이유도 더 이상 남아있지가 않은데 미운정도 정이라고 너의 흔적을 지우는게 쉽지는 않더라 나는 11명의 엑소를 응원할거야 네가 없이도 밝게 빛나는 그 아이들을 끝까지 응원할거야 네가 네 발로 나갔으니까 잡을 마음 없어 그러니까 너도 돌아올 생각하지마 이왕 나간거 아프지 말고 잘 살아 하고싶은거 다하고 못해봤던거 해보면서 구속받지 않고 그렇게 자유롭게 살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지겠지 내가 할 수 있는말은 이거밖에 없다그리고 잘 살아. 아프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