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느끼고 알던 너는 이런사람이 아니었는데
내가 심각하게 잘못 알고있었구나
내가 보냈다고 한 편지 읽어는 봤니?
거절을 하려거든 직접 연락을 통해서 해줬어야하는거 아니야?
내가 보낸 페메에 알겠단 한마디정도는 해줄 수 있는거 아니야?
정말 너무하다.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너란사람만을 바라봐온 내가
비참하고 안쓰러울 뿐이야.
내 감정 너는 느껴보지 못해서 가볍게 생각했나본데
니까짓게 감히 가볍게 여길만한 감정 아니었어.
물론 넌 나를 내가 널 좋아한만큼 좋아한적이 없어서 모르겠지.
진심이 아니면 받아주지나 말지 왜 사람마음을 가지고 놀아?
주변사람들이 군인이라 날 받아주는거라 할 때 말들을껄.
내가 아는 너는 결코 그럴리 없다 생각한 내가 병신이었던거겠지.
날 좋아해? 니가? 웃기지마. 넌 나 좋아한적 없어.
그저 내가 좋아했었단 사실에 연민만을 느꼈을뿐 넌 나 좋아한적 없어.
실망이 크다. 아니 이건 크고 작고의 문제가 아닌 것같아.
그냥 이렇게까지 사람에게 배신을 당해본적이없어서
너무 당황스러워
여자와 남자사이의 관계를 떠나 너는 너무 예의가 없어.
너가 이런 사람이었다는걸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야.
군인이라는 상황을 핑계로 그런식으로 살지마.
너한텐 정이란게 손톱의 때만큼도 남지 않았어.
그래도 고마워. 덕분에 너란사람 쉽게 잊을 수 있게 해줘서.
비록 내 인생의 큰 실수로 남겠지만 경.험.이라도 남겨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