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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너무창피하고 부끄러운 내이야기

165 |2014.05.18 14:17
조회 23,193 |추천 52
학생인 동생들아
제발 관계하지마...ㅠㅠ

나도 철없을때 그걸사랑이라고생각하고
16살때부터 했어 그 남자랑 2년넘게 사귀면서 정말 많이했지 셀수도없을정도로..ㅠㅠ

근데 20살넘어가니까 생리불순이 점점 심해지는것같고 골반부터 아랫배쪽까지 아픈거야
병원갔더니 머라는줄알아?

자궁손상와서 불임확률 높아졌대
의사쌤이 십대때 관계맺으면 이런확률이 높다고 엄청 안타까워하셨어

그래서 나 지금도 일주일에 두번씩 산부인과가서 검진받아
검진받는것도 진짜창피해
다리벌려서 봐야하거든 그때마다 굴욕적이고 내 예전모습이 너무 후회돼

아 어린나이에 남자친구랑 사랑해서 한다는애들 진짜 다 뜯어말리고싶다 ㅠㅠ
지금이야 티안나지 나이먹아봐....
나처럼 자궁에 툭하면 염증생기고 병생기고...
요즘은 미래에 내가 낳을 아기한테도 미안하고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아도 10대때 하지말라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을까 모르겠고 ㅠㅠ
흐유ㅜ 어른들말틀린거없다..
추천수52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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