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홍대 아이러브케이팝이라고
8090음악 나오는 밤사같은데를 갔는데요
요즘 친구가 아이러브케이팝에 재미를 붙여서 자주가고있어요.
금요일에 친구랑 둘이가서 스테이지에서 신나게 춤을 추고있는데
어떤 남자둘이랑 같이 추게 됐어요.
한 타임 같이 놀다가 끝나고 발라드 나오니까 자리가서 목 좀 축이고
다시 댄스타임 나와서 스테이지 나갔는데 또 우리옆에서 노는거예요
남자 둘중에 한명이 춤출때 제 기분을 잘 맞춰주고해서
같이 진짜 재밌게 놀았거든요. 둘이서만 신나게 춤추고 그랬어요.
그래서 합석하게 됐고요. 남자분들이 보드카세트 주문해서 게임하면서 술 마셨어요
그리고 나가서 얘기 더 하면서 술한잔 더하자고 했는데
친구가 집에 가야되겠다고 해서.. 벌써 3시가 넘었었거든요.
헤어지려는데 아까 춤출때 저랑 같이 춤췄던 남자가 제 친구한테 전화번호를 묻는거예요.
저는 순간 당황했어요.
저는 그분이 마음에 들었거든요. 좀 제가 좋아하는 타입이라..
그분도 저를 마음에 들어한다고 생각했고요.
게임하고 놀때도 둘이 얘기도 많이 했는데요.
어쨌든 친구는 그분한테 연락처 알려줬고요. 오늘까지 연락하고 있더라고요.
친구한테 그분이 괜찮았다고 말하진 않았어요.
근데 친구랑 잘되면 기분이 좀 그럴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