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이 친구들과 자기 집 털어
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30일 친구 집에 침입,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B(14.무직.창원시 봉곡동)군 등 10대 2명을 긴급체포하고 이들과 함께 자신의 집을 턴 H(15.여.중3년)양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친구 사이인 이들은 29일 오후 9시20분께 마산시 양덕동에 있는H양의 집에 들어가 안방 화장대 서랍에 든 진주목걸이 등 10여개의 귀금속(600만원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부모가 외출한 틈을 타 물건을 훔치자’는 H양의 제의에따라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함께 저질렀고 훔친 귀금속 일부를 창원시내 모금은방에 팔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마산=연합뉴스) 200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