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조금길어 ㅜㅜ
처음 시기는 3년전 군대가기3일전.
2010년인거 같음. 3년간 나름 1시간30분정도의 장거리 연애라 많이 힘들었어.
많이 서로 사랑도했고, 챙겨도주고 특히 내전여친은 가족들한태도 엄청 잘해주는 1등 신부감이였어.
명절때 양갱을 만들어서 할머니깨 드리고 추운 겨울엔 생강차를 만들어 집에 보내주기도하고.
근데 사실 내가잘 못해줬던거같애 난 어린나이에 너무 미래를 생각해서 일딴 학업 이걸 먼저 잡아야
나중에 얘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꺼라고 믿었어 돈많이벌어서. 근데 내 전여친은 엄청 연락을 좋아함.
카톡을 하루종일 수시로 해주면 너무 좋아할정도로. 얘는 수업도 잘안듣고 잘나가지도않아 거기다
과제도 잘안하고 불면증도있어서 내가 내일 1교시 수업이라 해도 새벽 3~4시까지 통화하다가 자고, 카톡하고 했던 경우가 많았음
사실 이러기를 1년정도 지나니 내가 너무 지친거야 방학때도 알바나 다른일을해서 좀 자기자신을 바쁘게 만들 취미같은걸 구해보라고
근데 결국은 집에서 뒹굴하며 가끔 친구랑 술. 술먹을댄 가끔 남자도 끼이고 술김에 난줄 착각하고
키스도 했던적있었거든. 물론 내가먼저 그만하자 하고싶은 순간은 많았는데 난 성격상 잘 받아주고
참아줬거든. 아마 그런식으로 쌓인 것들에의해 내가 무뎌졌을때 얘는 눈치를 챈듯. 헤어지자고하더라.
난 그래 잘됫다 끝! 이렇게 단정지으며 3년의 연애를끝냈지 근데 일주일후에 연락이 온거야.
다시 잘해보자는 듯한 말투였고, 시험2주전이라 바빳지만 걔는 나한태 '집착해야지~' '넌공부해라 난 톡계속 보낼껀데 흥' 뭐 이런 식이였어.
사실 거의다 정리되고 식은 마음이였는데, 그런식으로 몇일 대시받으니 3년간 추억을 무시할순없더라. 다시 나도 마음이 생기기시작했어.
처음에 내가 머뭇거려 상처좀 받앗을꺼야 그래도 연락을 유지하다가 결국 몇일뒤
우리는 시험이 끝나고 다음날 다시 만나서 맛있는밥을 먹기로했음.
이땐 확실한건 없어도 암묵적으로 그래 그대 다시 시작할것이다 라는생각이 마음속으로 들었어
걔도 그랬을꺼고. 진짜 곰인형에, 그리가지고싶다던 장미꽃한송이 등등 제대로 고백한번 해본적없던 나는 믿음을가지고 제대로 새출발하고싶어 시험준비와 같이 준비를 하고있었지.
근데 왠걸.. 시험 치기 3~4일전 연락이 하루정도 없어서 선톡을햇더니 프사가 이상한거야.
대화명은 하트가잇고.. 아니길바랫지 그래서 물어봣어
'oo야 우리 다음주 시험끝나고 보는거맞지?'
'응 그래 ' 뭐지? 라는생각햇지
'응 ㅎ 그때 보면 엄청 맛잇는거 먹자'
'응응 그래 먹자 ㅎ' 아 내가 헛상상햇구나. 하면서도 마지막으로
'나보고싶지?'
'오빠 사실 말해야될꺼같아서 나 남친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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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딜수가 없엇음 미쳐나가는줄알았음 뒤는 조금 생략해서
조카 싸우고, 욕이오가고, 나중엔 내가미안하다고 돌아와달라고 붙잡는 신세엿음.
그러다 연락끊기고 힘들어하는데 그걸 카톡이나 카스 등등으로 봣나봄 선톡이오더니
정신차리라고. 난 그렇게못한다햇지. 사실 찌질하긴하지 내가머가 아쉽다고 근데 결혼까지
생각했어. 그래서 결국 형,동생으로 관계를 정의짓고 질질끌게됫어. 하... 난 이때도
전에못해줫던것들 다 고치면서 최대한 발버둥쳣지만 끝이엿던거같애. 결국 몇일전 관계정리
완전히하고 지금은 연락아예끊었어.
나한태 ,부모한태 그렇게 잘해줫던 3년 만난 전여친이 결국 가식이였을까? 사실 헤어지고나서
딴남자한태 1주일안에 가버린것도, 3년동안 6~7번헤어지잔 소리 단한번도 얼굴보고 들은적 없는것도 엄청 못땟지만 이해는할수있거든 단지... 그럴꺼면 왜 날
다시잡앗을까? 다시 연락와 선톡할 필요가없엇잖아 그치? 난 잘해본다고 마음이 너무큰데
지금 상심이 너무커 나어떻게 해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