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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조언좀 부탁해요.,

글쓴이 |2014.05.20 14:56
조회 135,655 |추천 178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답글 하나하나 읽어보았네요.

 

폰번호는 기존에 싸이에 폰번호를 공개 비공개 하는 기능을 몰랐을 때

제멋대로 공개되어있던 번호를 보고 저장을 한 것 같아요.

등기같은거는 어떻게 받았냐시기에 덧붙이자면 퀵서비스 같은경우 근처로 말을하면

직접 받는사람과 연락을 해서 가져다주기도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처음 받았을땐 전 회사 근처로 온거였기에 회사서 온 등기인 줄 알았고

글에 쓴데로 이벤트 당첨인가 하고 생각하고 지나쳤구요..

그 뒤로 온 선물은 남자친구가 서프라이즈로 보낸 줄 알았습니다.

점차 이상한 점이 느껴졌고 그 사람도 선물에 본인인 티를 내서 그사람인걸 확실히 알게 되었구요.

받으러 갈 땐 늘회사 앞이 아닌 회사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져다 달라 했었고

업무 특성상 자주 이동이 있는지라 한곳에서만 받은것 또한 아닙니다..

그래서 아마도 아니 제 회사는 모르길 바랄 뿐이구요...

 

제 동네 근처에서 욕설하며 쫓아온 아저씨를 막은사람이

그 사람일지.. 아님 제가 카스에 다들 조심하라고 올려놓은 글을 보고

진짜인지..아님 글을 보고 자기 싸이에 자기가 그 아저씨들 틈에 있어서 그 이상한 아저씨를 막았다고 쓴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것 때문에 불안한거기도 하구요..

 

솔직히 몇년간은 이러다 말겠지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딱히 접근을 한적도 없고 심지어 만난적조차 없으니까요.

근데 되려..정도가 심해지는 것 같더라고요.

심지어 길에서 저를 수십번 봤답니다.

전 회사집 회사집만 거의 다니기때문에 밖에 나간일이 드문데

이사람이 다른사람을 보고 헛소리를 써놓은건지..

 

혼자 이건 짝사랑이니까 라며 본인의 행동을 정당하게 생각하는 건 아닐지 라는 의문이 듭니다.

만약 그렇다면 대화로 해결이 가능할 듯 싶은데..

그럴 사람이었으면 애당초 이런일들을 하지도 않았겠죠...?

잠수타는 게 그나마 가장 좋은 방안인듯한데..

이제껏 반응 한번 없어도 이러던 사람인데 눈에서 안보이면 또 무슨짓을 할지..두렵습니다..

 

확실히 저에게 더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

저도 안일하게 생각하다 이런 일이 일어난거니 제 잘못도 크다는 거 압니다..

많은 분들이 이 글을 읽고 낯선이들과의 사생활 공유나 폰번 공개는 되도록 안하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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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여성입니다..

저는 지금 사이버 스토킹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게 정확한 표현일지 모르겠으나 표현할 단어가 이것밖에 생각나질 않네요.

첨엔 그냥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정말..무서워서 소름이 돋습니다..

 

 

약 5~6년쯤 전 한참 싸이월드를 할때.

알게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일촌해요~ 하면서 낯선 이의 일촌신청 오고..

뭐- 실제로 만날 사람 아니니 대수롭지 않게 받았고

조금 친해져서 친한사람들한테 말하기 애매한것들 상담도 하고

소소하게 네이트온으로 대화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두 그냥 친절한 오빠구나- 했죠.

 

그러던 중 이분이..제가 사귀던 남친과 헤어진 걸 알고 난데없는 고백을 해왔습니다.

당연히 거절했죠. 이사람 뭘 안다고..

단지 제 사진만 보고 이사람은 혼자 짝사랑에 빠진거 같더라구요.

첨엔 정중히 거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며 그 뒤로 또 그 전처럼 행동하더군요.

당연히 전 연락 받아주면 희망고문인것 같아 연락도 피했습니다.

 

그 뒤로도

저도 모르는 남동생 군생활 사진을 홈피에서 찾아서 보내주질 않나..

자기 혼자 계속 저를 챙기더군요.- -;;

아니다 싶어 연락하지 말라 딱 잘라 말했고 그 뒤로 연락은 없었습니다.

그사람 홈피를 몰래 봤는데 제얘기 막 써있고..

그리고 지방에서 지내다가 그 사람이 사는 지역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걸 알고는 더 마음이 커진 모양인듯했습니다...

 

근데..점점 더 심해지더라구요..

모르는 곳에서 등기가 왔다기에 전 회사 쪽으로 보낸거여서 받았는데 상품권 20만원이 들어있고

첨엔 보낸 사람 이름이 없어 이벤트 당첨됐나? 하며 한참 생각하고 말았는데..

같은 패턴으로 빼빼로데이에도 선물이 오고..

심지어..화이트데이때도..이땐 편지까지 있어 그사람인걸 눈치 채고

제가 퀵 아저씨께 받지 않는다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네들은 전화번호를 받은게 없어 되돌려줄수 없다고해서

그럼 제가 따로 연락해본다고 그사람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이런거 다시 보내지 말고 연락도 하지말라고.

당신이랑 잘해볼 생각없으니까 연락 다시는 하지말라고 기분나쁜 티를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받아달라고 자기도 이제 연락안하겠다해서 다시 퀵아저씨께 말씀드려 받았습니다.

 

거기서 끝난 줄 알았어요.

근데 그 사람 카톡을 혹시 몰라 차단을 안했거든요.

그사람이 무슨일을 꾸미는지 불안하니까..

근데 그 뒤로 벚꽃 구경 갈 사람 없음 같이 가자 하고..

로즈데이때도 장미 못줘서 미안하다 연락오고..

다 씹었습니다..

 

근데 온통 그사람 카스에 제 이야기가 적혀있고..

더 충격인건..

오랫만에 싸이에 들어갔다가 그사람 싸이를 봤는데

온통 제얘기에..제가 카톡 프로필 사진 올려놓은걸 캡쳐해서 올려놓고

아름답다 하고..

누가보면 이사람과 제가 사귀는줄 알 정도로 써놓고..

이사람은 완전 연예인 좋아하는 팬마냥 그렇게 적어놨더라구요..

근데 더 무서운건..

제가 형편이 안좋아 학자금이 좀 있습니다..

자기가 돈 어서 벌어서 그걸 갚아주겠다고 결혼 하지 말고 기다렸음 좋겠다는둥..

자기 삶의 이유가 저라는둥.

남친 만나도 좋으니 임신은 하지 말라고 자기가 데리러 간다는둥..

 

소름이 돋습니다.....

전 이사람 실제로 본 적 없구요..

이 사람만 절 우연히 몇번 봤다는데 그것조차 진실인지 모르겠고..

더 무서운건.. 제가 전에 동네 입구에서 이상한 아저씨를 만나서 다른아저씨들 틈으로 도망을 간 적이 있는데

그사람 싸이에 그 아저씨들 무리에 자기가 있어서 막아줬다는겁니다.............

그게 진짜 사실이라면 우연찮게 제가 사는 동네도 알게된거잖아요..

 

신고하고싶은데 이게 법적으로 해당이 될지

혹시라도 찾아오면 어쩔지 두렵기만 합니다..

무슨 방법 없을까요..?

 

추천수178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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