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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은 연락안올줄 알았어요..

|2014.05.21 02:26
조회 9,779 |추천 13

 

4년을 만났다가 헤어졌어요

 

연락하면 더 멀어지고..

남자는 쫓아가면 도망간다는것..

재회하고싶으면 연락안해야되는거

남자는 여자랑 본능적으로 달라서

연락하면안돼고 매달리면 안된다는걸

그누구보다 너무나도 잘고있는사람입니다

머리로 다아는사람입니다.

 

그런데

마음이..그리고 감정이 

이성적으로 다 된다면.. 세상에 안힘든사람 없겠져

 

저역시 너무나도 어리석고 철없고.. 그런여자이기에

감정에 휘둘려서 연락하고 매달렸어요

이러면 더 도망치고싶어하는 남자의 본능..심리 다 알면서도

두달가까이..그랬네요

 

사람은 다똑같아요..

사람이 느끼는감정 본능..다거기서거기더라구요

그렇게 매달리다가 다 차단당하고

 

친구들한테 여자소개해달라고 그러고있는것도

주위사람들때문에 다제귀에들어오고

썸이있던여자와 데이트하러다니는것도 다 제귀에들어오더군요

 

그걸알고도 붙잡았던 참 미련하고 이상한여자가 바로저였습니다

너싫다 이제 좀가라 등...모진소리다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미련은 아직남아있지만 연락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이후로 참고싶어서 참아지는게아니라

저절로 연락을 안하게..되는 제자신을 봤어요

 

저원래부터가 카톡스토리 카톡프로필 잘바꾸고 잘하는여자입니다

그런데 전혀아무것도 해놓지 말라는 네이트판에 글보고

이것만큼은 잘참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만큼은 아무것도 해놓질 않았습니다

습관적으로 카스나 프로필 뭐쓰다가도.. "아이럼안돼지"하고 다시지웠어요

 

아무리싫은 전여자친구이더라도

궁금증은 생기고..그리고 그궁금증이 그리움이될수있다는 그심리.. 

 

그런데 연락안한지 2주만에 전화랑 문자가 왔네요

 

네이트판에보면 자신이 매달리던사람한테

시간이지난 후에 연락왔을때 안받아주는 여자들

참 이해가 안돼고 난 저렇게 안될줄알았는데..

 

이상하게 저도 사람이라그런지..

그사람의 문자..전화 다 씹었습니다..

 

자신이 매달리던사람한테

연락왔을때 꾹참고 그연락씹는 사람들..

대단하다고만생각했고 난 그런사람 아닐줄 알았고

연락오면 누구보다 기쁠줄알았어요

 

막상 이상황되보니 저도 그사람들처럼 그렇게되네요

 

그리고 저는.. 헤어지고 한번도안매달리고 연락꾹참고있는사람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사람들 정말대단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덧 저도 많은이별을 겪다보면 그렇게 되겠지요

 

제가느낀건.. 사람이 느끼는감정..본능.. 비슷하다는거네요

 

이성이 감정을 이길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래서 사람사는건 힘든가봅니다..

추천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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