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처음쓰는 글이라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세요
곧 막내 시누가 결혼을 합니다...
한복...당연히 입는게 맞지요...
안입는게 맞다는건 아닙니다
단...조금 유도리를 발휘해서 사정이 있다면 조금 편의를 봐줘도 좋으련만...이란 거지요...
지금 날씨 참으로 덥습니다...여름 날씨 저리가라 할 정도네요
시누 결혼식 시간이 또 두시입니다...
저희 아기가 요새 급낯가림중이네요...
다른사람이 안으면 소리소리지르며 울고불고 난리고
유모차...잘 안앉아있으려해요
유모차타고 다니는건 좋아하는데 멈춰있는건 싫어해요
저희 신랑은 축의금 봉투받는데 앉아있어야하고요
사실...저도 결혼했을때보다 살이 찌긴했지만
아기가지고 찐살도 아직 다 안빠졌고...
한복입어보니 팔뚝부분고 가슴부분이 쬐어서 갑갑하기도하고...
한복입고 애기띠하고 아기안으니...갑갑하고 덥고...
저도 고생이지만 우리아기는 또 믄고생인지...
신랑이 걱정말라고 자기가 말해서 안입게할테니 편한 원피스에 구두나 하나 사라고 큰소리 떵떵 치고는
저녁에 퇴근해들어와 하는 소리가
안되겠다고 어머니께서 죽어도입어야한다고 그러셨다고...
아...입어야죠 입어야죠...당연히 입어야죠...
모유가 안나와서 처음부터 분유만 먹였더니 생리도 빨리 터지네요...
열달치 생리혈이 한꺼번에 나오는듯...
생리날짜까지 간당간당한데...
제발 생리만 안터지길 바랄뿐...
식끝나고는 시댁가서 손님도 치뤄야할텐데...
몇일 몸살나서 드러눕겠네요...
설마...한복 밑에 운동화신는다고까지 머라하시지는 않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