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여자입니다.
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는데 조금 떨리네요.
저는 일어과(2년제)를 나와서 졸업하기 전에 취업이 됬습니다.
그래서 횟수로는 3년째 첫직장에서 쭉 근무하고 있어요.
규모가 작은 무역회사인데 주거래처가 일본이다 보니 전공을 살려서 취업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동기들중에 전공 살려서 취업한 친구들은 한명도 없더라구요.
상사나 야근으로 받는 스트레스도 없고 집과 직장도 가깝고 5시 반이면 업무도 끝나서 퇴근하구요. 제가 사표를 내지 않는 이상 쭉 다닐수 있는 곳 입니다.
친구 중 한명이 대학을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갔는데 그게 그렇게 부러웠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빨리 취업을 했나... 천천히 이것저것 다 해볼 걸 후회가 들길래
그래서 저도 유학비자는 아니고 워킹비자를 신청해서 발급 받았습니다.
그게 작년 9월인데 비자 받고나서 계속 고민중입니다.
아직 늦지않았다고, 나중에가면 더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야겠다고 굳게 마음먹고있으면,
또 1~2주 시간이 지나가면 이만한 직장 잡을수 있을지...그냥 계속 있어야겠다 생각합니다.
이렇게 벌써 8개월째 혼자서 고민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직장을 그만두고 일본을 갔다 온 다면 일본어를 사용하는 회사에 다시 취직할 수 있을까요?
요즘엔 영어는 기본이잖아요.
저는 영어말고 일본어 한쪽으로만 우물을 팠습니다.
그래서 영어는 너무 자신이 없어요...
처음 면접볼때 영어 관련해서 물어보실줄 알았는데 아무말씀 없으시더라구요.
다행히도 지금 회사에는 영어담당하시는 분이 따로 계서서
저는 영어쪽으론 아무것도 없었지만 일본어만 잘하면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지금 너무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일본에서의 생활은 예전부터 꿈꿔왔던 것이기도 한데,
막상 그만두자니 앞이 캄캄하기도 하고 무서워요.
그냥 이렇게 직장생활하면서 돈 모아서 결혼하는게 좋을까요...?
*맞춤법과 띄어쓰기 및 오타는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후딱 작성한 것 이니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