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글 처음 써보는 여대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ㅠㅠㅠㅠㅠ
23살이나 쳐먹어놓고 성인이 되어선 한번도 남자친구를 사귀어본적 없는 ㅠㅠㅠㅠ 미저린데요
극도의 외로움을 느낀 나머지 어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상한 사람들 많다고 해서 무섭긴했지만 계속 메세지를 주고 받으니 외로움이 달래지긴 하더라구요..ㅎㅎ
그렇게 여러사람과 주고받다 가장 대화가 잘 통하는 한사람과 꾸준히 연락하게되었고,
그 어플을 떠나 카톡으로 옮겨서까지 일주일간 내내 연락을 하고있었어요. 심지어 전화통화도 오래오래하구!!
이런게 썸일까, 하는 마음으로 두근두근 간만에 살아나는 연애세포에 설레며 연락을 하다가 드디어 그 오빠와 만났습니다!
강 주변을 걸으며 손도잡고, 어깨에 기대어 쉬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었어요.
원랜 카페까지 가려고 하다 오빠가 부득이한 일이 생겨 일찍 갔지만요...ㅠㅠ
사실 오늘 만날땐, 오늘부터 연인이 되려나?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이야기를 하다 오빠 연애사를 이야기해주면서 당장은 연애하고싶지는 않다.. 뭐 이런 뉘앙스더라구요
충격이 좀 있었죠ㅠㅠㅠ 뭐... 그렇다쳐요
저는 그래도 오빠 만나고 더 좋아하는 마음이 커지는거 같은데, 오빠는 바빠서 그러지만 연락도 잘 안되고 그전처럼 달달하지 않네요 ㅠㅠ
전 밀당을 진짜 못해서 좋아하면 표현해버리기 일쑤인데....... 그러면 저 정말 호감없는 여자가 되아버리는 걸까요? 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