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시합때문에 지방에 내려와서 묵고있는데
옆방 사람이 자꾸 먹을 걸 가져다주려고 하거든요.
처음에는 지나갈때 마다 나와서 욕하다가 운동선수라는 거 알고 친절히 대해주는데
솔직히 처음보는 사람이고 과잉친절이라서 좀 의심스러워요.
요즘 세상이 좀 흉흉해야 믿는데(정말 착하신 분이면 죄송하지만...)
운동선수 출신이라고 자기도 힘든거 안다고
그러면서 가져다주는데 경솔하게도 일단 먹긴먹었거든요...(너무 배고파서...)
근데 고맙다고 얘기하다가 저희방에 놀러와도 되냐고 그런식으로 말하고 끝났는데 어쩌죠...
자꾸 불안하네요 방금도 벨누르고 늦게나가니까 잘못눌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