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얼굴로 누난너무예뻐거리며 해맑게 웃던애들이 어느새 데뷔6주년이라는 타이틀을 걸게됐다.
오늘은 멤버한명한명에게 하고싶은말들을 적어보겠다.
먼저 리더 온유.
사실 내친구들중에도 아직도 종현이 리더인줄 아는 애들이 많던데(인터뷰같은거할때 말을많이해서?) 나도 처음엔 그냥 나이때문에 리더라고 생각했다. 딱히 강력한 리더쉽이 보이지도 않았고 오히려 리더라고하기엔 너무 순진해보였다. 하지만 시간이갈수록 왜 진기가 리더인줄 알겠다. 멤버들의 말에 귀를기울여주는 배려심많은 자상한 리더. 이게 진기에게 가장 어울리는 타이틀 아닐까? 멤버들에게
리더라는 권한으로 무언가를 강요하는 진기모습은 상상도 전혀가지않고 본적도없다. 샤어멋에서도 처음에는 리더라는 부담감이컸는데 이젠 편해졌다는 말을 들으니 나도 마음이 놓인다. 멤버들이 기댈수있는 리더의 자리를 만들어주는것같아서 늘 고맙기만하다.
종현
종현이는 감동을 받을때가 유독 많았다. 최고점을 찍었던건 “늘그자리에”라는 곡을 직접 작사했다는걸 알게됐을때? 솔직히 셜록컴백전에 공백기가 너무 길어서 거의 탈덕을 결심하게되었는데 늘그자리에라는 노래를 들으니 정말 갑자기 너무 미안해지는거다. 이노래는 참 언제들어도
가슴벅찬 탈덕방지용노래...휴덕이나 탈덕할때 이노래들으면 좀 뭉클할거임. 그리고 콘서트장에서 맨날 눈물을 보여주는것도 고맙다. 우리한테 말했지 자기들은 너무 복받은사람들이라고. 그렇게 생각해주는것도 고맙고 샤월들에게 힘든일 있을때마다 트윗을 업뎃해주는것같은 묘한 는낌.. 아무튼 라디오하느라 피곤하진않지?토닥토닥 자몽이
기범이(최애인지라 분량차이날수도....)
기범이는 참 뭐라해야하지...알면 알수록 진국인 아이? 사실 기범이는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특히 성격. 어떤사람은 네가지없다는사람도있고 솔직해서 좋다는 사람도 있고 등등..강요하고싶진 않다. 대중들에게 그렇게 보인다면 어쩔수없다. 기범이는 워낙 직설적이고 자기감정에 솔직해서 자기도 자기성격이 고민이라고 할정도였으니까. 내가 샤이니팬이 아닌 그냥 대중이였더라면 기범이성격을 어떻게봤을까..라는 생각도 가끔한다.(개인적으로 맨날 5959하면서 쉴드쳐주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내가수에게 더 냉정해지려고한다.)하지만 봉사활동기록이나 인터뷰내용같은걸보면 겉과는다르게 속은 여리고 따뜻한 아이라는걸 많이느낀다. 특히 인터뷰내용을 보면 자기자신을 되게 사랑하는것같아서 부럽기도하다. 기범이를 나쁘게보시는분들이 계시다면 한번쯤은 이아이에 대해 알아보고 욕해달라고해주고싶다. 그래도 나쁘게보인다면 어쩔수없지. 근데 정말 속은 아마 샤이니멤버들중에 제일 여릴거라는거.
민호
민호도 안좋게보는 대중들이 꽤 많을거다. 기범이와는 좀 다르게 실력적인면에서. 나도 이부분에서는 좀 냉정해지려고하고. 팬입장에서봤을땐 실력이 예전에비해 늘어난게 보이지만 아직 대중들에겐 부족하게 느껴질수있다. 왜 민호도 못느꼈겠는가. 인터뷰내용을보니 대중들의 반응을 자신도 아는것같던데...부담감을 주고싶진않다. 자기가 하기싫다면 굳이 강요해서 뭐하겠는가. 하지만 그게아니라는걸, 민호가 노력을 안하는게 아니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잘한다고 칭찬해달라는게 아니라 이아이의 노력을 봐달라는거다.민호가 해온 랩메이킹만 봐도 노력이라는 단어가 느껴진다. 너무 색안경끼고 봐주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이정도부탁도 빠순이의 쉴드로 보인다면 그것또한 개인의 감정이니 뭐 강요하진않겠다.
태민
태민이는....너무 할말이 많은 멤버. 배울점도 많고 미안한것도 많은 고마운 아이. 노래실력에대한 인터뷰를했을때 태민이의 한마디 “부끄럽게 해드리고싶지 않았어요.”이한마디가 얼마나 나를 감동시켰는지... 기범이말로는 라디오에서 노래 한소절을부르려고 차안에서 4만번정도연습했다고한다.(물론 좀 과장이겠지만 그래도 그만큼 열심히했다는 말이겠지.) 쉬는날에도 연습실을 ,멤버들이 자고있을때도 연습실을...스스로 항상 자기자신에게 냉정해지려한다는말은 또한번 나를 부끄럽게했다. 단순한 오빠오빠거리는 덕심이 아니라 존경심?같은걸 나이어린아이에게 처음으로 느껴봤다. 과장이라고? 오버한다고? 아니. 진짜 존경심이 느껴진걸어떡해. 언제나 태민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랑받는 막내였는데 이젠 노력하는아이로 이미지가 좀 바뀐것같다. 다음에 만난다면 용기를 내서 꼭 노력해줘서 고맙다는말을 전해야지.
사실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이것도 개취니까 뭐... 그사람들 눈엔 우리가 한심한 빠순이로 보일수도있겠지. “걔네는 너네모른다.” “걔네가 너네 밥먹여주냐? 걔네한테 너희는 그냥 돈줄이야.” 흔히들 말하지.
알아달라고한적없다. 밥먹여주길 바라고 좋아하는것도아니다. 그냥 내가 좋으니까, 돈을 투자하면서까지 좋아할정도로 샤이니가 나한테 6년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으니까그런건데.... 특별한 사람이 되고싶지도않고, 여자친구같은건 바라지도않는다. 그냥 알아주지않아도 내가 만족하고 좋아하겠다는데 뭔상관인가.
아이돌을 좋아하지 못하는사람이 이해못하는게 당연할수도 있지만 너무 아이돌팬을 빠순이취급하며 수준떨어지게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몇일전에 아이돌을 전혀좋아하지 않았던 내친구가 빅스라는 아이돌을 좋아하게되었고 나한테 하는말이 “솔직히 니가 예전부터 아이돌 좋아하는게 한심해보이고 이해가 안갔었는데 좋아해보니 알겠다.”라고. 좋아해보지 않았으면 그마음도 모르면서 함부로 단정짓지말아달라고 부탁하고싶다. 그래도 우리가 한심한 빠순이로 보인다면 그것또한 강요안한다.
그리고 진짜 마지막으로 샤이니월드.
우리 적어도 멤버들얼굴에 먹칠하지않도록 행동하자.
천샤월이 되라는게 아니야. 멤버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내가이말했을때 멤버들 기분이 어떨지를 생각해보자.
우리의 목표는 샤이니의 행복 맞지?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거 아니지?
샤이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