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이랑 가깝고해서 왕래도 자주하고
어르신들 안같고 좀 신세대스러우셔서
스스럼없이 진짜 친정엄마 아빠처럼 지내는데
엊그저껜가오셨는데
요새 날씨도 좋아지고해서 마이스터프에서 사서
집에 커텐이랑 쿠션 같은 인테리어 소품들을 바꿨거든요
맘에드신다고
커튼저거 달라하셔서
어머니 그냥 똑같은거 주문해드리겠다고 했더니
그냥 기다리기 귀찮다고
그거 주문해서 너희 새거 쓰라고....
처음엔 남편이랑 저 둘다 장난인줄 알고
떼가셔요~ 이러다가
진짜로 의자가져오라고 떼달라고 하셔서...
벙찐 얼굴로....네..?? 진짜가져가시게요??ㅋㅋㅋ
결국 떼셔서 바리바리 가져가시고....
저희도 바로 주문을 하긴했지만
주말이라 택배 올때까지 햇살을 만끽하며 있네요..ㅋㅋㅋ
진짜 시어머니 엉뚱하고.....귀여....우신거 같아요....하하...
가끔 막무가내로 이해안되는 행동을 하시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