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글같은거 처음써보는거라 떨리네요
글을 잘 못써서.. 좀.. 횡설수설 할수도 있는데 그래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남친이랑저랑 21살 동갑내기구요. 내년 1월초에 제대에요.
남친이 군대를 좀 일찍간편이에요~ 20살되고 4월초에 바로 군대들어갔으니까요!
초딩때 친구였는데 초딩이후로 본적 한번도없고 수능치고 초딩때애들 만나는자리에서 만났어요.
그뒤 어찌어찌 연인사이로 발전했고.. 80일정도 사귀고 바로 군대로가고 지금도 진행형이에요.
근데 그렇잖아요 제가 80일사귀고 기다린다고하니 주위에서 백이면백 다들 니가미쳤다,
좀아니다, 분명차인다, 별의별 얘기 다들었어요. 그렇겠죠.. 친구사이도아니였고 모르던상태에서
80일만나고 보냈으니까요.
근데... 저도 엄청 신중히 생각해봤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얘는 너무 확신을주는거에요
(얼마전엔 연락으로 뜬금없이 조금만 더 참아달라고.. 제가 자기를 놓으면 자기 너무 힘들거같다고..그런적도 있어요)
애가 좀 철이들었고 솔직히 사귈땐 주위에서 남친잘만났단소리도 많이들었거든요.
뭐암튼 그래서 제또래 남자들에비해 철도 들고 절 많이챙기고 표현은 잘안해줘도 항상
제생각하고걱정하고 그런애라서 지금까지 기다리고있어요.
물론 군대에서 전화를해도 힘들다고 찡찡거린적도 없어요. 있어봤자 그냥 빨리나가고싶다~ 이정도?
그외엔 항상 제 안부묻고 그래요.
그리고 지금은 제 주위에서 아무래도 지금까지 해오는거보니까 제남친은 좀다르다는거 다들
먼저 얘기하구요.
암튼 그런데.. 고민이.. 사실 지금 상병중간쯤 왔는데도 전화나페북 등 연락을 자주안해요.
다른 제주위 군대기다리는 친구들이나언니들보면 일병인데도 매일매일 짬짬히 전화온다던데
저는 매일매일이 한번도 없었고.. 항상 3,4일에 한번씩 어쩌다 2일에한번씩이었어요.
근데 상병이 되서도 그러고 페북도 들어오면 연락을하긴하는데 가끔 들어와도 연락안하고
그냥 페북보고 다른사람들이랑 연락하고 끄고나가고 그래요.
운동도 매일한다면서.. 운동하는시간 조금 쪼개서 매일 연락하면안되나 이런생각도 많이해봤구요.
그리고 애가 표현도 잘안하는편이라.. 가끔 나한테 정이 떨어졌나.. 하는 생각도들고
사실 잘 모르는상태로 만난아이라서 조금 무서워요. 헌신하고 헌신짝될까봐....
저는 연락하나로 버티고있는데.. 물론 못하는건 이해하는데.. 연락을 할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연락을 안하는것에 너무 섭섭하더라구요.. 저에대한 마음이 식은것같아서요. 저는 원래 감시하고 이런스탈이아니라 남친 군대가기전에도 페북들어왔었는지 확인하는거 전혀 생각도 안했었는데 군대가고 한~참뒤에 우연히 그 초록불 키는거 보는데 몇분전 들어왔었다는 표시가 있는데 연락을 안했더라구요. 그이후로 들어왔었는지 계속 확인하게 되고.. 확인했는데 연락안하고 그런적이 꽤있어서.. 쌓인것같아요. 근데 말하자니 좀 집착같고 그래서 말도못하겠고.. 그리고 촉,직감이라는게있잖아요
뭔가 뭔가... 변한것같은? 느낌도 들어서 지금 불안해서글올려요..
제가 너무 민감한건가요? 말이 너무 횡설수설 했는데 이해..되세요? ㅠㅠ
별거아닌거가지고 너무 유난떤거 같긴 한데.. 제가 요즘 힘든일이 좀 겹쳐서..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정말 많이 받고있어서요.. 곰신님들! 군화분들! 경험자분들! 모두들...
원래 연락 안하기도하고그래요? 남자분들 맘식으면 어때요? 맘은 식어가고있는데 미안해서 연락계속하고 그래요?
저같으면 정말보고싶으면 시간이 없어도 어떤상황에서든 먼저 연락한줄이라도 남길것같거든요..;
아우 말이 너무길어졌네요 긴글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조언 부탁드릴게요.. 2년기다려보신분들 특히 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남친 대학안가고 제대하고 바로 직장들어가요.(여자후배 이런걱정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