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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물어볼까 고민만 1년짼데ㅡ.ㅡ

담비 |2014.05.26 16:39
조회 827 |추천 0
하 이것을 뭐라고 말을해야할지 ..
일단 저는 24살 사지멀쩡한 흔남임!
작년초부터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는데
손님한분에게 푹빠져서 미치겠음..
그 분을 작년 봄에 처음 보게되었는데
제가 이상형이 단발머리거든요..?
이도저도없고 그냥 단발머리
근데 그 분이 단발머리에 묶고 오셔서
'풀면 머리 정말 예쁘겠다' 라고 생각햇죠

다음날! 또 그 분이 오셨는데
머리를 풀고 오셧어욬ㅋㅋㅋㅋ
내 살다살다 저렇게 예쁜 단발머리는
처음봤... 그래서 계산할때 말 걸었습니다
"머리 푸셔도 예쁘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그 분이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고 가셧는데
그때부터 이미.. 푹 빠져버렸죠

그 후로 일주일에 1-2번정도는 꾸준히
계속 오셨는데
어느 날은 머리를 염색하고와서
또 염색하셨냐고 말걸었드랬죠..
또!! 조그만한 초콜릿도 드렸고..

조금 친해져서 연락처를 물어보긴 개뿔
그 후로 말 한번 못했어요..
그 분을 보면 미친듯이 두근두근 바운스대서
무슨 말도 안나옴...

이게 벌써 1년째 이러고있습니다
내가 봐도 답답하고 쫭나는데
아...진짜 연락처 물어보고싶은데
24년 살면서 한번도 연락처를 물어본적이
없네요...ㅡㅡㅋ

알바가 손님 연락처를 물어보는거라
더 어렵다는 핑계도 대고싶네요

연락처좀 알수있냐고 한마디만 하면되는데
누가 용기좀 주세요
남자가 이 말도 못해서 부끄럽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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