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이 소개해 주는 소개팅 계속 잘 안되고..
또 주위에는 남자는 없는 여초회사에 다니고 있어서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더라구요....ㅠㅡㅠ
부모님은 너 30대인데...빨리 남자 사귀어서 결혼해야할거 아니냐 하시고....
결국 반강제적으로 결정사(결혼정보회사)에 가입시키셨죠..
가X 이라는 곳에 가입했눈데, 30대인것두 서러운데...
아무래도 여자는 나이와 외모가 좀 중요하다며....
어린 사람들보다 비쌀수밖에 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3자리수의 돈을 내고 가입을 했구요 ㅠ
거기서 지금까지 4번정도 소개팅을 했는데........
와..... 정말 이건 진심 차라리 솔로로 살겠다 싶은 분들.....
이런말 해서 그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솔직히 좀...정말...
너무.... 그런 분들만 소개시켜주더군요.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내 이상형과 정반대인 사람들만 소개시켜주냐고...
했더니만.... 그러셨냐고... 막 미안한척 하더니만 다음번에는
정말 이상형에 맞는분 소개시켜드린다고. 그러다라고요...
그리고 나선 아직 소개팅 프로필이 안오고 있는 상황이구요 ㅡ.ㅡ...
제가 승질나서... 결정사도 돈만 밝히는구만 하는 생각이 들어
그냥 스마트폰 소개팅 어플 오키도키란걸 써봤어요.
어플은 돈도 거의 안들고 쓰기도 편하고 매일 프로필이 오니까
그만큼 선택의 폭도 넓구... 막 결혼을 전제로 만나지 않아도 되서
부담도 없더라고요. 저도 그냥 연애 하면서 알아가다가...
그렇게 잘 되면 자연스레 결혼을 하고 싶은건데 말이죠...
어플 해보니 오히려 결정사에서 소개시켜준 분들보다
제 맘에 드는 분들이 더 많더군요. 실제로 2명정도 만나봤는데,
외모도 깔끔했고 대화도 잘 통해서 마음에 들었어요.
뭐 어느쪽이든 제 인연을 만나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차라리 어플로 만나는게 더 낫다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