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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속마음은 뭘까요?

대체 |2014.05.29 00:51
조회 373 |추천 0

이십대 중반 흔녀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인데 별로 안 친했었거든요.

최근에 우연찮게 자주 만나게 되고 많이 대화도 하면서 연하남과 엄청 가까워졌어요. 막 친누나였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러구요.

그러던 중에 무슨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아 귀여워"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서 제가 당황했어요. 그런데 연하남도 "아 누나 미안해요."하면서 당황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왜 머리 쓰다듬고 싶어? 특별히 허락해주지"라고 장난치면서 민망한 상황은 넘겼는데 그 이후로 아는 여자아이 이야기하다가 "누나가 더 예뻐" 이런 말도 자주 하고, 어쩌다가 실수했는데 "아 왜 이렇게 귀여워." 이러더니 그 이후로 자주 귀엽다는 말을 해요. 장난인지 진심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길 같이 걸어가게 되면 어깨에 손도 올리고 장난치면서 손목도 잡고 손도 잡고..

저도 사람인지라 동생으로만 생각하기에는 마음이 싱숭생숭하기도 하고..ㅜㅠ 그런데 연하남은 장난기가 많아서 도통 그 속을 알 길이 없네요. 괜히 저 혼자 김칫국 마시는가 싶기도 하고..

남자 분들은 정말 친누나같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이성으로 느끼는 감정없이 단순한 마음으로 저렇게 행동할 수 있나요?

만약에 그럴 수 있다면 제 마음이 커지기 전에 좀 거리를 두는게 현명한 방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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