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1000일 지난 네살차 커플입니다.
곧 남자친구 생일이 다가오는데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어떤 이벤트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왠만한 의미있는 선물은 기념일 가리지않고 서로 주는 편이고. 기념일이라해도 맛있는 식사와 얼굴보는정도의 시간만 갖는터라 크게 생각안했었는데요. 남친이 올해 취직을 해서 매일 보던 얼굴을 일주일에 한두번봅니다. 저또한 남친이 평일에 일하고 회식이며 바쁘니까 서로 못보는거에 서운하지않게 저녁에 학원강사알바를하고있어요 (아직학생이라)
근데 이번 남친 생일이 평일이라 못볼 가능성이 너무 커서 남친 회사로 케익과 꽃다발을 배달시키는거랑 남친집으로 부모님께 떡케익 보내드리는걸 생각하고있는데.. 너무 오바하는걸까요? 남친에게 생일선물 이야기하니까 괜찮다고 필요없다고하는데.. 저는 세번째 같이 맞는 생일.. 저로인해 기분좋은모습 보고싶은데..ㅠ
저희는 과cc로 저나 남자친구 주변사람들 다 알고있는사이고 부모님도 만나뵙고 카톡도 자주 드리고 결혼도 생각하고있어요. 남친도 회사사람들한테 제자랑을 많이 했다네요. (자랑할건없지만..) 제 존재는 알고들 계실거구요.. 근데 회사에 보내는건 민폐일까요? 만나기는 힘들것같고 남친 기분좋게 해주고싶긴한데.. 꽃다발 받아보고싶다했거든요! 제생일때 꽃다발주던게 생각나서..
남자분들 받고싶은 이벤트나 소소한 선물 생각하신거 있을까요?
(옷이나 신발. 상품권 등 이런건 평소에도 서로 주고받아요. 전 용돈 일체 안받고 제힘으로 벌어서 쓰기때문에 부모님한테나 잘하라는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