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 해외유학생인데요 방금 일어난 일을 판에다 적어볼까해염. 말투는 음슴체로!
내가 학교 나와서 시내나가려고 택시 콜 했는데 이 망할 택시가 안오는거 ㅇㅇㅇ 빡쳐서 막 욕하면서 기다리는데 뭔놈의 모기가 이리 많은지 모기와 사투를 하며 기디리다 택시 와서 타고 내려감. 시내나가려가고 다시 모기물린데 조카 가려워 시방 이러면서 버스 기다리는 중이였음. 군데 옆에 계신 손녀랑 있는 할머니가 나 겁나 안쓰럽게 쳐다보는거ㅇㅇㅇ
알고보니 그 할머니도 자기 손녀 모기 물린데 그 무슨 냄새 이상한 중국모기약 같은거로 발라주고 계셨심. 그러더니 갑자기 나 쳐다보시면서, "모스키토?? 아이야~~~ ㅉㅉ " 이러시면서 나한테 오시는거임.... 나 쫄아서 어베베베.. 거리고 있었는데 그모기약으로 내 다리에 모기 짱많이 물렷는데 다 발라주심 ㅠㅠㅜㅠㅠㅠㅠㅠㅠ모스키토모스키토 아이야~~~하시면섴ㅋㅋㅋㅋ 아 진짜 감동... 감사해서 가방에 굴러다니는 공항 가면 주는 사탕 있잖슴?? 그거 손녀 줌...하 진짜 어느나라에 가도 할머님들은 다 정이 좋으신듯... 개훈훈ㅎㅎㅎ
마지막은 내가 빅뱅 빠돌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