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팬픽..이라고 하긴 많이 비루하지만 좀 끄적거리는걸 좋아하는 앤데
오늘 아침에 사자성어 말하기 대회를 친구들끼리 함..
근데 동병상련이 나온거..
동병상련이 같은병을 앓는 사람끼리 서로 가엾게 여긴다 뭐 이런뜻이잖아
근데 그냥 갑자기 딱 소재가 떠오른거.
적어볼께 봐줘봐 나만 좋은건지 일단 커플링 안정함
A랑 B가 있음. 한명은 풍족한 가정에서 어른들의 기대를 받으며 행복하게(사실 자신은 별로 행복하지 않았음). 또 한명은 약간 가난한 가정에서 조용히 자람.(수인게 좋겠지여)
그런데 A랑 B 둘다 불치는 아니고 고치기 어려운 병에 걸림.(알아봐야 하는데 대충 뭐 이식받으면 거의 낳는 병)
그 둘이 같은 병실을 쓰게된거.
둘은 처음에 저사람보단 내가 더 불쌍하다 뭐 이런 생각임.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몸은 더 아파지고 힘드니까 서로에게 결국 기대게 됨.
서로 자기 옛날얘기도 해주고 처음엔 너보다 내가 더 불쌍할거야 라고생각했다며 이러쿵저러쿵 떠듬.
그러다가 서로를 좋아하게 된거임.
둘다 이런감정 처음이라 당황하고 숨김.
서로 숨기고 그러다보니 멀어지고 결국 둘다 상처를 조금씩 받음.
그런데 그 병이 낳을 수 있는 방법(이식자 나타난다던가 뭐 그런)이 생긴거임.
근데 그게 둘 중 한명한테만 갈 수가 있는거.
이번을 놓치면 언제 또 올지 모름.
결국 둘중에 한명(..아마 수 역할일듯 함)이 먼저 말걸고 너 수술해라 너희집 부자니까. 나는 괜찮다 함.
그런데 다른 한명(공이겠지)은 그게 싫은거임.나만 좋자고 저 애를 저 상태로 두는게.자기는 돈도많고 앞길 창창한데(부모님 일 물려받으세여) 쟤는 그렇지 못하잖음.
그래서 집안 등빨로(아픈 자기 아들이 원하는데 뭔들 못해주겠음?)자기는 다음 할테니까 쟤 수술 해달라함
그리고 수한테 그 이식자(이식이 낳겠져)가 한명 더 나타났다 하고 둘 다 수술할 수 있다고 개뻥침.
그리고 수술날 이식 함.물론 한명만ㅇㅇ.
이식받은애는 뒤늦게 알고 울면서 왜그랬냐함.
남은 한명(공)은 자기가 느꼈던 감정 말하고 그래서 어쩔수 없었다 함.
그런데 그 과정에 둘다 자기 감정을 정확히 알게됨(억지) 그래서 폴인럽 희희
결국 수는 낳음. 공은 언제 올 지 모르는 이식일을 기다림.
수는 고맙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그래서 맨날 수업 끝나고 병원에 들림.
ㅇㅇ병문안 매일감!
구상한 내용은 여기까진데 그냥 이게 결말이네
..후ㅜ 좋은 싸지름이었다..
아 맞아 내 친구 한명한테 조용히 말해주니까 자긴 좋다던데 너흰 어떄..?(소심)
큼..뭐 좋아도 워낙 소심한지라 나혼자 쓰고 좋아하겠지..ㅋ
일단 읽어줘서 고마워 원래 이걸 제일먼저 써야하는데 나란병신
그럼 짜이찌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