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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연애지만 화가 나요

ㅎㅎ |2014.05.31 01:00
조회 459 |추천 0

안녕하세요. 21살 여자입니다.

매일 글 읽기만 하다가 오늘 어떤 분이 올리신 글을 보고 이미 과거가 되어버리긴 했지만 저의 연애가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친구들에게 말할 수 없는 부분들에 대해 익명의 힘을 빌어 털어놓고 얘기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거의 욕이에요 ㅎㅎ)

 

제가 만났던 사람을 A라고 하겠습니다.

A와 저는 동갑이며 오래 알던 사이였고, 어느순간부터 A가 저를 이성으로 대하는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A에게 이성적인 호감이나 떨림은 없었고 그냥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거듭 거듭 만나자는 말에 설렘이나 떨림과 같은 감정은 지금 당장 없지만, 인간적인 호감이 있으니 만나다보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A는 남자지만 저보다 감성적이고 섬세한 편입니다. 그리고 연애를 하면 상대에 대한 구속과 집착이 심한 편입니다. 남자들은 보통 친구들이랑 만나고싶은데 혹은 게임이 하고싶은데 여자친구 눈치보느라 못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데 A는 게임보다 연애, 친구들보다 연애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들과의 약속보다 저와의 약속이 우선이구요. 보통 모든 주말이나 쉬는날은 약속을 잡아놓지 않고 저를 만난다고 생각하고 비워놓다가, 제가 일이 있거나 하면 친구들을 만나는 식입니다. 쉽게 말해 연애=상대방과 내가 하나가 되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저는 감성적이지도 섬세하지도 않고, 연애를 해도 연애와 다른것과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연애를 하면 서로의 연락처를 지우거나 이성 친구들과의 관계 자체도 끊어버리려는 친구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고, 또 그런 연애의 끝이 어떻게 되는지도 봐왔습니다. 저는 연애란 서로 발전된 방향으로 같이 가는 것이지, 서로에게만 파고드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위의 내용들은 모두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그래서 연애를 한다고 친구들에게 그전보다 훨씬 소홀하게 하는 것, 이성 친구들과의 관계를 모두 끊어내는 것, 서로 휴대폰을 보는 것 등은 저도 상대방에게 절대 하지 않고 상대방도 저에게 안했으면 좋겠어요. 이걸 존중해주지 않으면 저는 그사람과는 만날 수 없어요. 저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어서 부모님이 저의 책상을 뒤지거나 하는걸 아주 어릴때부터 굉장히 싫어했어요. 저의 개인적인 선들을 부모님이 넘어오시는 것 조차 싫어하는 제가 연애를 하면서 그사람과 제가 하나인듯이 생각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일단 내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고, 연애도 나의 행복을 위해 하는 것이니까요.

 

여기까지 저와 A의 성격입니다.

성격과 연애 스타일이 정 반대이다보니 만나면서 사소한 트러블이 정말 많았습니다.

 

1.

만나기로 하면서 제가 주변에 알려질 것 때문에 꺼려하니까 비밀로 하겠다고 해서 시작한 연애입니다. 그런데 점차 다른 사람들 앞에서 자꾸 티를 내려 하더군요. 자기는 알려져도 상관없고 알리고 싶다면서요. 뭐 말하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 방법이 문제였습니다. 사람들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 붙어앉아 둘만 얘기하고 그럴 수는 없잖아요. 이건 공개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같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예의 아닌가요..? 한번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다른 친구들과 얘기좀 하다가, A에게는 둘이있을때보다 신경을 못썼습니다. A랑은 자주 보고, 얘기하고 그러는데 다른 친구들은 자주 보지 않기에 그런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기분이 나빴는지 그냥 가더라구요. 잘 놀다가 갑자기 몸이 안좋다고요. 친구들은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왜그러지? 진짜 아픈가 하면서 걱정하구요. 그리고 저한테 카톡으로 십분 기다릴테니까 그안에 나오라고 화를 내서 대충 얼버무리고 나가긴 했는데 사람들도 이상하다 생각했을거고 저도 진짜 당황스러웠습니다.

뭔가 자기보다 다른사람이랑 좀더 얘기를 많이 하거나 하면 그 자리에서 기분나쁜 티를 내더라구요. 막 화를 내는건 아닌데 갑자기 말이 없어진다던가 담배를 자주 피러 나간다던가 카톡으로 너 지금 뭐하냐고 보낸다던가 그런식으로요.

또 저랑 있다가 갑자기 어떤 친구한테 우리 사이를 말해야겠대요. 말 안하고 나중에 알게되면 그친구가 서운해할 것 같다구요. 그때 순간 멍해서 왜 얘기하냐고 그런식으로 말했더니 오히려 왜 안되냐면서 약간 화를 내더라구요. 뭐 상황에 따라 말 할수도 있죠. 그런데 제가 멍했던건 초반에 자기가 자기 입으로 비밀로 하겠다고 해놓고 갑자기 나 말해야겠어. 라고 말하면 그 부분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던 저는 왜 갑자기 그렇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고, 또 어쨌든 나랑 한 약속인데 저한테 말해도 되려나? 라고 묻는게 아니라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하는 게 기분이 나빴어요 저는. 근데 왜 지금 그런표정이냐며, 기분 나쁘냐고 다그치는 통에 제가 얘기하면 싸울 것 같아서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고 말았어요.

 

2.

이건 군대 얘깁니다. 아직 군대를 안갔어요. 만나기 전에도 그 부분은 알고 있었고 당장 눈앞에 닥친일도 아니라서 별 생각은 없었어요. 그리고 고무신에 대한 저의 일반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저를 나쁘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전 고무신은 no에요. 저는 확신하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습니다 되도록이면요. 거의 2년이나 되는 시간을 옆에 있지도 않은 한 사람만 바라보고 또 신경도 많이 써줘야되잖아요. (저 군인 무시하는거 아닙니다. 군인들 고생 정말 많이하신다고 생각하고 군가산점에 대해서도 찬성하는 입장이에요. 제 동생도 군대갈 날이 얼마 안남았구요. 단지 제가 군인의 여자친구가 될 자신은 없다는 말이에요) 저는 괜히 기다린다 그런말했다가 안그래도 군대에서 힘든 사람 배신하고 싶지 않구요. 제가 2년동안 다른 남자를 못만나서 쏠로로 있게 된다 해도 기다린다고 말하지 않을 것 같아요 제 그릇이 누군가를 기다릴만큼 크지 못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아무튼 초반에는 군대 얘기가 나오면 자기가 어떻게 기다리라고 하냐고, 너의 마음대로 해라, 이런식으로 얘기했고 저도 기다리겠다는 식의 얘기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점점 기다리라는 식으로 말을 하더군요.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 때 군대 기다리는 여자 이런 얘기가 나오면 일부러 '군대를 기다렸어~~? 군대를??? 기다렸대??' 이런식으로 말하고 한번은 대놓고 군대 기다려달라 하고 말끝마다 그런 뉘앙스를 풍기더라구요. 기다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제가 결정할 부분이지 상대방이 저한테 부담을 줄만한 문제는 아니지 않나요..

 

3.

이게 가장 큰 문젠데요. 거짓말이요...

저는 거짓말을 정말 싫어하구요. 그리고 뭐랄까 거짓말인걸 느끼는 촉?? 같은게 좀 빨라요.

근데 사소한 거짓말을 자꾸 하는것 같으니까 더이상 신뢰감이 안갔어요. 거짓말도 이유가 있는 거짓말이 아니라 제가보기엔 왜 하는건지 당최 알 수가 없고, 또 거짓말이냐고 따지기도 애매해서 의심하는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 같은 그런 거짓말이요.

예를 들면, 저한테 어떤걸 줬는데 처음에는 자기가 친구한테 받았다고 하면서 줬어요. 그 선물받은 상황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받으면서 친구랑 했던 대화까지) 얘기하면서요. 그런데 나중에 저랑 얘기를 하다가 아 그거 비싸게 주고산건데!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너 그거 받은거라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니까 뭔소리야 이러길래 더 따지기도 그렇고 어이가 없어서 넘어갔어요.

또 다른건요. 상황은 복잡해서 생략하지만 분명 A랑 B랑 같이있었거든요. 그런데 저한테는 자긴 같이 안있었다고 하는거에요. A의 말에 따르면 B라는 친구는 새벽에 혼자 당구장에 있는 상황이 되는건데 말이 안되잖아요 솔직히. 다른 친구의 증언도 있고.. 그런데 끝끝내 자기가 그런 거짓말을 왜하냐며 절대 아니라고 하길래 이때도 그냥 속아줬어요.

한가지만 더 얘기하면 걔가 저한테 뭘 해줬는데 처음엔 그걸 친구들이 안다고 했거든요. '내가 너한테 해준거 친구들이 보더니 진짜 멋있대' 이런 식으로요. 근데 나중에는 또 '내가 걔네몰래 너한테 그거 해주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이래요.

이런식이에요 항상. 더 따져묻자니 내가 이상하고 쪼잔한 사람이 되고, 넘어가면 찝찝하고..

오죽하면 허언증이라는 병에 대해서 찾아봤는데 허언증 환자들은 보통 무언가를 위해서 하지 않나요 그런 거짓말을..? 예를들어 돈이 많아보이고 싶거나 그런거요. 근데 A가 하는 거짓말은 뭐 목적도 이유도 없는것 같고 해봤자 득되는 것도 아니라서 왜그러는지 진짜 궁금할 뿐이에요. 쓰다보니 진짜진짜 궁금하네요. ㅋㅋ 왜그랬지..

 

4.

스킨십 문젠데요. 저는 혼전 순결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스킨십에 있어서 신중함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린 나이긴 하지만 그런 생각 덕분에 아직 경험 없구요. 앞으로도 신중할거에요. 부모님이 귀하게 키워주셨는데 저의 몸을 스스로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부모님께 죄송해서요. 이런 부분에 대해 얘기를 정말 진지하게 충분히 했고, A도 이해한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같이 여행을 갔어요. 그것도 제가 몇번 거절하다가 연휴때 가자길래 나는 여행을 간다고 해서 스킨십을 많이 할 생각은 없다고 미리 말했고 동의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여행가서 자꾸 뭔가 시도하려하고 그러길래 싫다고 계속 했더니 한번 만져보기만 한대요. 근데 진짜 싫잔아요 자면 자는거지 만지기만 하는건 또 뭐람. ㅋㅋㅋ 그래서 싫다고 했더니 '너는 나를 재고있는거야' 이러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내가 뭘 재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싫다는걸 진짜 하겠냐고, 거기서 니가 응이라고 했으면 자기도 안했다고 제가 자기를 잰다고 하더라구요. 그땐 너무 황당해서 말을 못했는데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고 어이가 없더군요. 지금도 화나요 저거 생각하면. 아무튼 그래서 안자긴 했는데 '니가 싫다했으니 나도 안할게!' 이런게 아니라 몇시간동안 '하면안되?.. 왜싫어? 아직 나 못믿어? 하면 안되나? 진짜 왜싫은데'하면서 화내고 삐져있고 정색하고 안했어요. 그리고 다음날 자긴 그래도 너가 싫다하면 안하는 사람이라고 되게 당당해하는데. 제가 튕기면서 아잉 싫어~ 이런게 아니라 진짜 싫다고 한거거든요. 저 상황에서 그럼 힘으로 하는건 데이트폭력 아닌가요? 당연한걸 가지고 (그것도 멋지게 배려해준것도 아니면서) 혼자 뿌듯해하고 당당해하는게 황당했어요.

 

 

5.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쓰다보니 많네요.

이건 약속시간 얘긴데요. 약속시간에 대한 개념이 없어요.

그냥 없는 것도 아니라, 지금까지 연애는 어떻게 해왔는지 궁금할 정도로요.

3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3시반에 나오고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저도 저런건 이해해요 저도 준비하다보면 늦을때가 있으니까.

제 생일이었어요. 생일날 자기랑 하루종일 같이 있자고 했었는데, 당일날 제가 취소할 수 없는 일이 있어서 낮까지만해도 그럼 일 다 보고 5시쯤 볼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일이 취소된거에요. 저도 생일날은 맘편하게 있고싶어서 잘됬다 생각하고 그럼 우리 원래 일찍 보기로 했으니까 일찍보면 되겠다고 얘기했더니 알았대요. 그럼 당연히 5시보다 먼저 볼 생각을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세시쯤부터 준비를 했는데 연락이 없는거에요. 세시, 네시, 다섯시, 여섯시... 결국 일곱시 넘어서 만났어요. 일이 있어서 일곱시에 올 수도 있죠. 제가 화가 나는건 이거에요. 일찍 만나기로 했는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면 미리 늦는다고 얘기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미리 준비하고 기다리고, 네다섯시간을 그냥 보냈는데 늦는 이유 한마디 말도 없이 카톡으로는 아 덥다~ 이런 말만 하는게 말이 되나요? 그때 엄청 화냈는데 자기는 제가 기다리는 줄 몰랐대요.. 이때 진짜 크게 화냈거든요 저 너무 화나서 눈물도 나고 그날 집에가서 카톡을 엄~청 길게 보냈어요

그러고나서 일주일도 안되서 또 저랑 만나기로했는데 만나기 삼십분 전에 시간을 더달래요. 그래서 알았다 했는데 약속 시간을 늦출 때 보통 삼십분만 늦게보자 한시간만 늦게보자 하잖아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그전부터 계속 정확한 시간 정해서 말해달라고 미리 얘기를 했었구요. 근데도 그런말도 없이 좀 늦는다길래 진짜 조금 늦나보다 생각해서 밖으로 나갔어요. 산책이나 하려구요. 그런데 그러고 한시간반? 두시간?쯤을 밖에서 기다렸어요. 저는 몇일 전에도 그런 일이 있어서 안그럴 줄 알았거든요. 제가 마지막 인내심을 부여잡고 왜 이렇게 안나오냐고 보냈더니 답장이.. 나 잠깐 잠들어서 늦은거야! 이렇게 왔어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아직도 기억나네요. 당당하게 자긴 자느라 늦은거라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오지말라하고 그날 딴거했어요.

 

6.

집착과 구속이요. 이건 제가 친구일때부터 워낙 싫다고 말해서 분명 알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자기도 그런거 싫다는 식으로 저한테 말한적도 있어요. 그런데 다른건 제가 다 이해해도 정말 참을 수 없었던건 카톡할 때에요. 카톡할 때 둘이 채팅방 안나가고 계속 얘기할 땐 1이 안생기고 나가면 생기잖아요. 그 숫자 1이 생기는걸 못견뎌요. 저도 밤에 친구들이랑 카톡하다보면 어쩔땐 안나가고 계속 몇시간 얘기할 때도 있고 A랑도 그랬어요. 그런데 매일 그럴 수는 없잖아요. 저는 그리고 하루종일 휴대폰만 보고있지 않아요. 휴대폰 보다가 다른거하고 좀있다 답장하고, 아니면 휴대폰을 들고있어도 카톡하다가 웹툰도 보고 다시 답장하고 그러지 않나요? 그런데 A는 언제나 카톡방에서 나가지 않기를 바래요.. 낮에도 잠시라도 1이 생기면 뭐해? 뭐하러갔지? 뭐하지? 흠 어디갔어 왜나버리고가 등등 그렇다고 제가 답장을 엄청 늦게하는 것도 아니에요. 뭔가 중요한 얘기를 하던중도 아니고 그냥 뭐해? 밥먹어 이런 얘기중에 보통 10분정도 후에 하는것도 엄청 싫어해요. 그리고 저한테 너요즘 빠져가지고 카톡도 제대로 안한다고 항상 뭐라 했었죠. 자기랑 같이있다가 잠깐 자기가 화장실 가거나 하는 틈에도 휴대폰 보고 있으면 삐지구요. 저는 카톡에 1이라는 서비스가 생기는게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엄청 길게 썼네요. 헤어지고도 지금까지 문득 문득 화도 나고 저 사람 자체가 너무 싫고 그랬어요.

샤워하다가도 '넌 날 재보는거야'가 생각나면 혼자 씩씩거리고 밥먹다가도 거짓말 에피소드가 생각나기도 해요. 이미 지난 인연에 이런걸 쓰고 있는 것도 웃기지만, 솔직히 어디가서 전남친 욕하는거요, 별로 안좋게 보이잖아요 자기 얼굴에 침뱉기고.. 그래서 어디 말도 못하고 혼자 답답했는데 여기에라도 쓰고 나니까 뭔가 후련해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 있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에 솔직히 저의 단점이나 그런 부분들은 드러나지 않았어요. 제가 화난 얘기만 쓰다보니까.. 저의 문제점도 분명히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혹시나 저의 문제들이 글에서 보인다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 쓴소리 해주셔도 좋아요. 객관적으로 저를 바라보고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실은 글 제목이 저의 연애가 상대방을 힘들게 하나요? 였어요. 저의 성격과 연애 스타일이 상대를 힘들게하나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쓰다보니 다 욕이에요. ㅎㅎ 암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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