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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 다이어트 한달 째, 62kg에서 57kg로! 살짝 통통으로 돌아왔네요. (전후사진 있습니다. 뒤죽박죽이니 글 참고하세요!)

복근원츄 |2014.05.31 22:33
조회 486,174 |추천 109
  안녕하세요? 인문계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한 여학생입니다.! 원래 저는 163cm에 55kg~57kg를 유지하던 보통 체격의 학생이었는데요.. 이 키에 저 몸무게면 정상체중을 살짝 넘지만 발목과 손목이 얇은 편이라 상대적으로 덜 통통해보였고 옷도 어느정도 마음대로 입을 수 있어서 살을 뺄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 3학년이 채 되기도 전에.. 겨울방학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탓에.. 5키로가 쪄버려 62kg를 달성하고 말았습니다.ㅠㅠ  어느 날 거울을 보는데.. 아 이건 빼야겠다 싶더라구요. 아무리 고3이라 한들 하루 24시간 자고 먹는 시간 빼고 공부만 하는 건 아니니까 뺄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딱 5월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네요. 원래, 날짜를 정해놓고 뭘 시작하는 버릇이 있어서 5월 1일부터 딱이요! 보통,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은 식단을 7, 운동을 3으로 정해 시행하시던데요.. 저는 학생이고 아무래도 고3이라 공부량이 많다보니 칼로리 소비가 많이 될 수 밖에 없어서.. 식단을 6, 운동을 4로 정했습니다.  
 
 
  식단은 아침, 저녁은 밥을 2/3공기, 반찬은 평소 먹던 대로 먹었고(원래 기름진 음식을 좋아했지 한식을 먹을 때 그렇게 많이 먹진 않아서요.) , 국은 거의 안 먹었습니다. 점심은 보통 학교에서 먹는데요, 저는 학교 급식을 과감히 끊어버리고 도시락을 싸가서 먹었습니다. (마침 같이 도시락 싸와 먹겠다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식단은 삶은 계란 3개, 고구마 2개(적당한 크기) 정도로 먹었구요. 제가 처음 2주동안은 노른자도 먹고 심지어 소금까지 찍어 먹었는데.. 뒤늦게 그런식으로 먹는 건 효과가 없다는 걸 알고 나서 3주째부터는 계란 흰자만 먹어버릇 했네요. 가끔 고구마가 없을 때는 토마토로 대체했구요. 그런데, 문제는 토일에 원래 점심으로 라면을 먹어버릇해서.. 칼로리 섭취량이 높아다는 거였는데요.. 저는 라면같은 밀가루 음식 대신 밥을 먹도록 노력하고 운동을 부가적으로 더 했네요. 물은 정말 하루 3리터~4리터정도 마셨는데요.. 화장실을 너무 자주 가서 힘이 들었어요 ㅠㅠ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있는데 나눠서 드시는 것 보다 한번에 많이 드세요! 예로 들어, 2모금씩 어쩌다 한번씩 나눠드시지 말고 한번에 한컵정도 쭈욱 들이켜주세요. 언제쯤 화장실 갈 거라 생각하신 다음에요.  
 
 
  아! 다음으로 운동은 등하교를 걸어서 했습니다. 저희 집이 무척 고지대에 있어서.. 등교할 땐 산뜻하게.. 이동했지만 하교할 땐 정말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꾸준히 등하교를 걸어서 한 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허벅지 살이 많이 빠졌구요.!!! 등교시에는 20분정도 하교시에는 30분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예전에 학교행사에서 춤출 일이 있어서 인터넷에서 방송댄스 강좌를 다운받아둔게 있었는데요. 공부를 하다 집중이 안되거나 식단 조절을 못 한 날에는 꼭 1시간씩 걸그룹 댄스를 췄습니다. (돈 주고 산 강의였어요. 기간이 남아있었구요.) 한 세트를 3번정도하면 정말 땀이 뻘뻘나고 효과가 좋았어요! 모든 운동 전후에 스트레칭은 필수인 거 아시죠? 스트레칭이라고 과하게 하실 필요없고 목이랑 어깨 위주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안하고 운동하면 정말 뻐근하거든요.. 지금까지 말한 운동은 평일에 한 운동이구요.
 
 
  주말에는 토,일 아침마다 조깅을 했네요! 마침 저희 집 앞에 운동할 수 있는 넓은 공터가 있어서 7시쯤에 기상해서 공복에 한시간 조깅했구요. 한시간 운동한 게 부족하게 느껴졌을때는 바로 앞에 또 산이 있어서 살짝 올라갔다 숨차지면 내려왔네요. 다이어트 생각이 없을 때는 잘 몰랐지만 막상 다이어트할 생각을 하니 저의 요건이 다이어트하기에 딱 좋았던 것 같아요! 4주차에는 마냥 전신운동하지 말고 제 체형에 맞춰서 운동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윗몸일으키기와 스쿼트를 추가했습니다. 제 체형이 종아리랑 팔목은 얇은데 뱃살하고 엉덩이 살이 유난히 많았거든요.  결과적으로 57kg에서 62kg까지 쪘다 다시 57kg까지 뺐네요. 그렇지만 탄력도 받았고 공부하는데 지장이 되는 것 같지 않아서 미용체중까지 빼려구요~ 혹시 학생이라 다이어트하기 어렵다고 주저하셨던 분들은 저처럼 간편하게 장기간으로 다이어트하시면 효과보실 것 같아요! 다시 한 달후에 후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화이팅~~ (전신거울이 집에 하나뿐인데 실물보다 쪄보이는 거울이라.. 사진마다 차이가 큽니다. 검정색 몸에 붙는 땀복 입은 것과 옆모습 올린게 한 달 전이고 회색 나시에 핫팬츠 입고 찍은 게 6월 3일 현재 모습입니다. 각도에 따라 보이는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 허벅지와 뱃살 만큼은 확실히 빠졌어요!)     
 
+) 이 글을 올린 이유는 시간이 많아 올린 글이 아니구요. 고3이라고 살이 찌는 건만은 아니고 생활습관이나 식단만 무리 안되게 조금만 바꿔도 유지하거나 빼실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올린거네요. 댓글에 해명댓글 달았는데 공부에 지장되게 다이어트 한 것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상체가 하체와 차이나게 살이 밀집되있고 어깨가 넓은 편입니다. 모두 수고하시고 다이어트 화이팅이요! 공부도 열심히 하다가 한달 후 더 빠지고 또 효과보면 글 남기겠습니다.!

++) 죄송합니다. 엔터키 안 누른지 몰랐네요. 모두 관심 감사드리고 쓴 말도 어느정도 들을 거라 감수하고 올렸습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일 월요일이네요.. 기운이 빠지네요ㅠㅠ 아무쪼록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 오늘의 톡 올라가다니 황송하네요. 다시 글 확인안하려했지만.. 댓글까지 확인하게 되었는데 댓글에서 지적받았듯이 제가 봐도 사진으로는 별 차이가 없어서 다시 찍어서 올렸습니다.!! 원래 상체가 긴 편이에요. 오늘 찍은 따끈한 사진이구요.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추천수109
반대수61
베플너무해|2014.06.01 14:04
다들 너무하네..글쓴이가 고3이라는건 알지만 나도 고3이었을때 살때매 공부가하기싫고 스트레스엄청받았는데..내가찌워논살이지만 수험생이라 더 먹고싶은게 많고 그런데 다른애들은 먹어도먹어도 살안찌고 나만 찔때 얼마나 짜증나고 여름에 히복입고앉을때 뱃살접혀서 얼마나 혼자의식하고 짜증났는지...진짜 자기만족으로 살빼고 공부하면 더잘댐...
베플진리|2014.06.01 14:16
자기관리 잘하는 사람들이 공부도 잘합니다. 글에는 성적관련 고민하는 내용도 없는데 리플들에 열폭이 가득하네요.
베플172|2014.06.01 16:10
내가 인문계 고3이고 여잔데 고3이라고 진짜 공부만 하는거아니고 분위기 프리함 뭐 학교마다 반마다 다르겠지만. 딴짓할때도 많고 그럴때마다 시간 아깝고 그 놀시간에 공부 못하겠으면 차라리 운동하는게 낫겠다고 줄곧 생각해왔음. 그걸 실천한 글쓴이가 대단한듯. 까는 사람은 관종이냐..무시하셈
베플여자|2014.06.04 01:03
어휴 하여튼간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은.. 글쓴이가 공부를 안하면서 살만 빼겠다는것도 아니고 없는 시간 쪼개가면서 주말엔 조금씩 쉬기도 하고싶을텐데 그거 줄여서 운동하고 노력한다는데 응원해주지는 못할망정 뭐? 공부나 하세요? 니네가 글쓴이 친언니라도 되세요? 하나는 알고 둘은 생각할줄 모르는 사람들.. 수험생은 체력이 생명이예요 운동해가면서 공부하면 효율이 오릅니다 무조건 방구석에 처박혀서 햇빛도 못보고 잠자고 먹는 시간 빼고 공부하면 그게 좋은건줄 아나 효율 떨어지고 건강도 해치는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에휴..
베플28녀5년차|2014.06.03 09:12
공부할수록 운동도 해야함 나중에되서 체력 모자라서 공부못하는 사태 못오게.... 잘하고있어여 근대 그와중에 언니는 자꾸 3/2가 거슬리네요 ㅠㅠ 2/3이예요 ㅠㅠㅠ 3/2는 가분수잖아여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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