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지 말자고 권태기도 극복하고 오래오래 사귀자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단지 말뿐인것마냥 만난지 얼마되지않아 우린 헤어지고 말았어
헤어진지 얼마 안되서인지 난 아직도 너가 그립다. 매일봐도 보고싶다
넌 더이상 내겐 아무런 관심도 없겠지? 결국 나만 미련남은꼴이 되버렸고
항상 너와 난 서로에게 철없고 이기적인 모습만 보여왔었다
사실 너랑 사귀는게 너무 힘들었어 가뜩이나 생각많은 나에게
선생님이 된마냥 하루에 한번씩 깊은생각에 빠지게 만들었지
너와 난 다른애들과는 달랐어 너무 친했고 그만큼 편했어
어느순간 내가 너에게 호감이생기고 너도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이 생겼지
그래 너와 내가 사귀게 된거야 고마웠어 먼저 용기내줘서 고백해줘서
근데 막상 사귀고나니 너와 난 맞지않는것 투성이더라고 ..
늘 긍정적이여야하는데 부정적으로 밖에 생각이 안들었어
결국에 너의 거짓말로 우린 크게 다투었어 정말 화가났어
다른문제도 아닌 여자와 연락한다는 이유로 싸우는거 자체가
어이도없고 화나고 난 너때문에 친구사이 멀어져가면서 널 만나는데
넌 나와 사귀면서 항상 친구가 먼저더라? 서운했어 상상 그 이상으로
그리고 그날이후 난 너에대한 믿음과 신뢰가 다 부서져버렸지
그 한번의 실수가 아닌 잦은 다툼과 실망들이 날 그렇게 만들었어
그래서 난 솔직해졌어 너가 변해버렸다 처음과는 달라졌다
넌 모르겠다고 하더라고 도와주는 친구들도 너가 달라졌다는데
넌 내가 달라졌다고하며 너의 달라짐에 수긍을 안했었어
힘들더라 점점 지쳐가고 달라진 너의모습 볼때마다 확신도 안서더라
지침이 거듭대고 친구들와 이야기를 나눈결과 난 극단적인 생각을 했지
너와 헤어짐을 택했어 덕분에 울기도 많이울었어
정말 소중한게 뭔지도 깨달았고 널 만나 헤어지자고 했을때 너가 잡더라
혼란스러웠어 과연 내가 좋아서 잡는걸까? 다른이유로 잡는걸까?
하지만 난 그당시에도 너가 미칠듯이 좋았고 못미더웠지만
변하겠다고 미안하다는말 한번더 믿어달라는말을 덜컥 믿어버렸어
처음 일주일은 잘 대해주더라 그래도 기특하고 고마웠어 전같았거든
하지만 일주일이 지나고나니 다시 원상복귀 힘든건 여전하더라
너에게 의지하려해도 전의 너와는 확연이 다름을 느껴버렸다
힘들었어 처음 헤어짐을 택했던 그때보다 더 생각이 많았지만
친구들에게는 미안해서 말도 못꺼냈다 넌 몰랐겠지 티내지도 않았으니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느껴지더라 전만큼 좋아하지 않는다는게
그래서 난 화가났어 그 화를 숨기지않고 있는 그대로 표출했지
싫은티 더내고 싫다는행동 더하고 일부러 더 못난짓말 골라했지
그러면 그럴수록 너도 지쳐가는거 같더라 어느한날 딱 촉이왔어
너가 권태기인지 나에대한 맘이 다 식어버린건지 어쨌던 너와 내사이가
이게 끝일거같다는 느낌이왔어 하지만 내느낌을 난 부정했어
전만큼은 아니더라도 난 너가 좋았으니까 부정하고 눈감아버렸지
결국 나뿐만이 아닌 모든아이들도 느끼고 나도 점점 지쳐가더라
또 한번 헤어짐을 말하기에는 내가 너무 미안해서 하면 안될거같았는데
너도 내가 그말하기를 기다리고 있는거 같길래 난 나쁜년이 되기로 맘먹었다
결국 너와 난 헤어졌다 관계가 이렇게 한마디말로 허무하게 끝나다니
그날 너앞에선 정말 아무렇지 않은척 후련한척 온갖 난리를 다 쳤어
학교를 다 마친후 친구들과 얘기하는데 눈물이 쏟아지더라
백프로 너때문에 운건 아니라고 말할래 집안사정도 안좋았고
그냥 그래서 울었다고 내가 부정하려했는데 아니더라 너때문이더라
페북정리 카톡정리 너와 찍은 사진이며 너와 함께한 모든것들을
정리하면서 깨달았어 난 널 너무 좋아했어 너가 생각했던 그 이상으로
아직도 슬픈노래를 들으면 울컥울컥하고 너와 걸었던 길을 걷고
너와 갔던 곳을 다시 가게되면 그날의 일을 다시금 떠오르게된다
내가 이렇게 슬퍼하고 힘들어하는데 넌 너무 멀쩡해보이더라
사실 짜증이났어 넌 어쩜그렇게 태연할수있는건지 밉기도 밉고
근데 이제부턴 남이니까 아니 남보다도 더 못한사이니까
관심도 뭣도 싹다 접어버리고 이제 너와 사귀면서 하지 못했던것들
내가 소홀하게 여겼던것들을 다시 생각하고 정리하려고해
그동안 고마웠어 나중가서 너가 후회했으면 좋겠어 나와 있었던 시간이
헛되지 않았고 너의 행동에 있어서 잘못이 있다는걸 깨달았으면
내가 얼마나 힘들고 아파했는지 알아봐줬으면 좋겠어
항상 이기적이였고 철없던 우리사이가 정말 종지부를 찍었어
잘지내 얼마 안되던 시간이였지만 적어도 너라서 좋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