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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여자를 짝사랑하는데 도와주세요!

미용실그녀♥ |2014.06.02 00:27
조회 15,449 |추천 8

안녕하세요~ 서울 사는 28살 직딩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작년 중순부터 동네 미용실을 다니고 있는데, 제 담당 디자이너 여자분이

 

저한텐 너무 이뻐보이고 매력있어 보여서 오래전부터 짝사랑을 하고 있는데요 ㅋㅋ;

 

그래서 오늘은 큰 맘 먹고 머리 왁스 바르려고 (물론 그녀가 보고싶어서) 미용실을 갔드랬죠!

 

왁스 발라주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 하다 계산할 때 제가 말했어요.

 

"오늘 퇴근하고 뭐하세요~?"

 

하고 물어보니 뭔가 여자만의 촉(?)이 왔는지 방어자세를 취하더라구요 ㅋㅋ

 

그래도 웃으면서 "네? 뭐하긴요~ 바로 집에 가야죠~ " 이런식으로 얘길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항상 머리 잘 해주시니까 밥이라도 한끼 사주고 싶어서요~~ 연락처 좀 찍어줘요"

 

하고 웃으면서 말했는데, 그 소릴 다른 여직원들도 들었던지 막 웃더라구요 ㅋㅋ (겁나 쪽팔렸음)

 

암튼 원장님이 알면 안된다고 혼낸다고 하면서 일단 거절을 하더라구요. (원장님이 바로 앞에서

 

머리 하고 있었음;;)

 

그래서 제가 다시 웃으면서 "에이~ 몰래 얼른 찍어줘요~~" 말했는데도 안된다길래

 

"그럼 다음엔 꼭 연락처 찍어줘요~" 하니까 웃으면서 알았다고 했어요.

 

나름 오랜 시간 미용실 다니면서 말문도 트이고 그래서 오늘 큰 맘 먹고 말한 건데

 

생각만큼 잘 안되니 뭔가 허탈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고 막 그렇더라구요 ㅋㅋ ㅜㅜ

 

괜히 안좋은 인상만 남긴게 아닌지 신경도 쓰이고..

 

하..여자 마음 얻기가 정말 힘드네요 ㅋㅋ

 

앞으로 어떤 식으로 다가가면 좋을까요?? 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추천수8
반대수2
베플가람|2014.06.02 22:13
용기를 내세요~~!!!!! 저도 집사람이 미용사~~!!!!! 1년간 짝사랑하던 단골 미용실에 있던 아가씨였는데 미용실 원장님이 소개를 시켜줘서 만났지요... 그결과 11년째 제 머리스타일은 변하지 않고있고요~~ 아~~ 그때의 미용실 원장님은 지금 제 장모님이 되셨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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