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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 연애 그리고 사랑?

david |2014.06.02 02:07
조회 212 |추천 0

20대 중반의 보통남입니다.


톡에는 처음 써보는데요.


20대 초반의 연애에 크게 데여서 그 후에 연애를 잘 못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여자인 친구들은 많지만,

또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만,

연애에 크게 데이기도 했고,

연애를 곧 결혼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서,

꽤나 진중한 타입이고, 생각도 많은 남자입니다.


주변에서는, 굳이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그 때 그냥 좋으면 사겨봐라 즐겨봐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러지를 못 하겠습니다.


연애하면서 싸우고 다투고, 감정싸움하고, 서로 상처 줄 말 하고 그랬었던 20대 초반의

사랑의 기억이 절 더욱 보호하려는 것 같습니다. 남으로부터,


그 후에 연애를 아예안한 건 아니지만,

내 사람, 내 사랑이라는 여자라고 생각하지만, 또 끝나면 남이 된다는 생각에

조금의 불신도 있고, 무언가 싸울만한 일이 생기면 쉽게 나랑 안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여자의 고백이 있었는데, 싫지 않은데 그렇다고 사랑도 아닙니다.

사겨보고 싶은 생각은 잇으나, 확신은 없습니다.


연애. 그리고 사랑.

너무나 크게 다가오고, 어렵습니다 저에게.

예전처럼 누군가에게 내 진심을 다해 주면서 기뻤던 사랑

그리고 조그마한 것들에 받으며 느끼는 사랑들이,

한 번 끝냈던 기억으로 인해 남이 된 사람을 잊었지만,

그러한 노력들과 시간에 대해 많이 아파했습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연애를 해야하는지 무감각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혼자 있는 것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혼자하는게 익숙해져버렸습니다.

그 후로 3년이라는 시간동안 연애를 안 해와서 그런 것 같기두 하고요.


이런 고민, 저만 갖고 있는 건가요?

남들은 쉽게 쉽게, 또 금방 사랑이 꽃피고 잘만 사귀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그러던데,

저는 그러한 헤어짐과 세상에 둘도 없던 내 여자친구라는 사람을 잃는 기억도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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