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의 보통남입니다.
톡에는 처음 써보는데요.
20대 초반의 연애에 크게 데여서 그 후에 연애를 잘 못 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여자인 친구들은 많지만,
또 연애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만,
연애에 크게 데이기도 했고,
연애를 곧 결혼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하기도 해서,
꽤나 진중한 타입이고, 생각도 많은 남자입니다.
주변에서는, 굳이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지말고, 그 때 그냥 좋으면 사겨봐라 즐겨봐라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러지를 못 하겠습니다.
연애하면서 싸우고 다투고, 감정싸움하고, 서로 상처 줄 말 하고 그랬었던 20대 초반의
사랑의 기억이 절 더욱 보호하려는 것 같습니다. 남으로부터,
그 후에 연애를 아예안한 건 아니지만,
내 사람, 내 사랑이라는 여자라고 생각하지만, 또 끝나면 남이 된다는 생각에
조금의 불신도 있고, 무언가 싸울만한 일이 생기면 쉽게 나랑 안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여자의 고백이 있었는데, 싫지 않은데 그렇다고 사랑도 아닙니다.
사겨보고 싶은 생각은 잇으나, 확신은 없습니다.
연애. 그리고 사랑.
너무나 크게 다가오고, 어렵습니다 저에게.
예전처럼 누군가에게 내 진심을 다해 주면서 기뻤던 사랑
그리고 조그마한 것들에 받으며 느끼는 사랑들이,
한 번 끝냈던 기억으로 인해 남이 된 사람을 잊었지만,
그러한 노력들과 시간에 대해 많이 아파했습니다.
이제 저는 어떻게 연애를 해야하는지 무감각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혼자 있는 것도 즐길 수 있게 되었고, 혼자하는게 익숙해져버렸습니다.
그 후로 3년이라는 시간동안 연애를 안 해와서 그런 것 같기두 하고요.
이런 고민, 저만 갖고 있는 건가요?
남들은 쉽게 쉽게, 또 금방 사랑이 꽃피고 잘만 사귀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그러던데,
저는 그러한 헤어짐과 세상에 둘도 없던 내 여자친구라는 사람을 잃는 기억도 너무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