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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 남자친구 두신분들..? 고민상담좀..

이십대 |2014.06.04 00:13
조회 812 |추천 0

저는 두살어린 남자친구와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와는 원래 무리에서 함께 어울려 놀던 친한 누나동생 사이였습니다

 

보면 또래 나이답지않게 생각도 깊고 어른스럽고 무리에서 항상 리더쉽있고 남자다운 모습에

 

호감을 느끼고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사귄지 5개월 정도 됬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귀고 나니 제가 반했던 그 모습들은 전부 어디로 갔는지...

 

어리광만 부릴 줄 아는 애가 옆에있네요...하하

 

어리광이라고 해서 징징거리거나 사람 귀찮게 하는 그런 어리광은 아니지만

 

(느끼는 감정을 말로 설명하려니 참 어렵네요ㅜㅜ) 어른스럽고 남자답던 모습이 전부 사라졌달까?

 

오히려 둘이서 데이트 할때보다 어울리던 친구무리와 다같이 있을때가 더 멋있어 보여요..

 

그 무리속에선 여전히 남자답고 리더쉽있는 강한 모습, 제가 반했던 바로 그 모습 그대로거든요

 

그런데 왜 둘만있으면 '애'가 되버리는 걸까요...

 

 

 

또 두번째론 스킨쉽문제 입니다.

 

남자친구는 연애경험이 많지 않아서 스킨쉽이 굉장히 서투릅니다

 

집앞에 데려다주고 키스할때도 헤어지기 아쉬운마음에 키스하는 느낌보다는

 

키스를 하기위해 집에 데려다 주는 느낌이랄까..?

 

집앞에 도착하자마자 키스하려고하고 굉장히 급해요..ㅋㅋㅋ로맨틱이 전혀없음..

 

길에서는 솔직히 창피하잖아요..골목이거나 밤이라고해도...그럴땐 프렌치키스로 가볍게하면

 

참 좋을텐데 항상 딥키스를 하려드니 제가 피하게됩니다..

 

한번은 뒤에서 허그를 하는데 백허그는 저도 참 좋아라합니다

 

안은채로 길을 걷는데 자꾸 그 부위를 엉덩이에 일부러 닿으려고 하는게 느껴지는거에요..ㅋㅋ

 

아 뭐 이해는 하는데 그게 너무 노골적으로 느껴지니까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백허그에서 빠져나와 손잡고 걷고

 

남자친구는 영문을 모르니까 계속 뒤에서 안으면서 걸을라고 시도(?)하는데 그 시도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니까 굉장히 짜증..

 

뭐라 말은못하겠고 그냥 불편하니까 하지말라고만 했습니다..

 

 

저는 친구같은 연애를 좋아해서 막 장난도치고 우스운 말도 하면서 오히려 그러다가 더 사랑스럽다 라는 기분을 느끼는 편인데

 

남자친구는 저랑 데이트하면서 하는말이라곤 온통 오글거리는 멘트들과 느끼한 눈빛...

 

계속 그런말들만 날리니까 나중엔 할말도 없더라고요..어떻게 데이트내내 사랑표현만 합니까..

 

 

 

이래서 남자친구랑 단둘이있을때보다 친구들과 섞여있을때가 더 좋아요..

 

제가 반했던 그 모습들도 나오고, 친구일때처럼 장난도 많이 치니까요

 

물론 제가 그냥 친구에서 여자친구가 되었고 나를 의지할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나한테만 그러는 행동이라는걸 잘 알고 이해는 하지만....이대로는 안될것같아요..ㅠㅠ

 

 

남자친구와 이렇다저렇다 대화를 나누고싶은데 어떻게 얘기하는게 좋을까요?

 

이게 필터링해서 말하자니 제대로 전달이 안될것같고 직설적으로 말하자니 엄청 상처받을것같고...고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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