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반말 주의)
어제 선거날이었잖슴
그래서 친구랑 노래방을 가려고했는데 여의도갔다가 길잃어서 서울랜드갔어요..
6월의 행복? 그거덕분에 자유이용권 3천원 더 싸게삼ㅋㅋㅋㅋ
아무튼 서울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친구가 월드컵이랑 은하철도888인가 그거 타자고...
난 싫다고하면서 도망가다가 캐니멀서커스(지금 서울랜드 거의 다 갈아엎어서 다람쥐통통이 캐니멀서커스로 변함)에서 인피니트 추격자가 나오는거!!!!
그래서 거기로 뛰어가서 줄섰지 힣힣힣
낮이여서 사람 장난아니였음;;;
10~20분 기다렸고 드디어 우리가 탈 차례
탔는데 좀 어린(그래봤자 고딩이랑 대딩사이)알바생이 나랑 친구가 타고있는곳으로 와서 벨트를 매줬어요
캐니멀서커스는 알바가 벨트 매줘야되는거에요.
난 별 감흥이 없었어요 그러다 그 알바생이 너무 세게 조여서 나도모르게 윽!하고 소리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알바생이 조금 풀러주고 나보면서 괜찮아요??라고 물어봤는데 뭔가 웃곀ㅋㅋㅋㅋㅋㅋ귀엽다고 해야하나
근데 친구는 그냥 매주고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친구 삐져가지곸ㅋㅋㅋ
캐릭터팝콘 사고 월드컵으로 감
그런데 거기에도 아까 그 알바생이 있는거?
아무튼 짐 바구니에 다 내려놓고 탑승했는데 월드컵벨트는 좌석등쪽에 있는데 그냥 채우는게 아니라 벨트 줄 사이에 책가방메듯이 팔을 넣어 끼우고 벨트 채워야함
근데 난 그냥 가슴쪽에다가 채웠...친구한테 이거 앞으로 쏠릴때 가슴 눌리면 어쩌냐이러고있는뎈ㅋㅋㅋㅋㅋ
그 알바가 내 벨트 풀어줘서 팔 잡아서 넣어줌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알바생 괜찮은데??
근데 친구는 잘 메가지고 그냥 확인만하고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또 삐짐ㅋㅋㅋㅋㅋㅇㄴㅋㅋㅋ삐순잌ㅋㅋ
내려서 저 알바는 뭐래저째요래죠째 혼잣말하고 다니다가 케밥먹고싶대서 사먹었는데 케밥 상인이 외국인인거얔ㅋㅋㅋ
나혼자 곤란해하는사이에 친구가 주문함..
그 외국인 표준어랑 사투리 막 섞어가면서 말해가지고 당황;;;
난 그냥 짜져있었지...
근데 그 외국인이 내 친구한테 말 엄청 걸더라고...
남친 있냐, 이 폰 버릴거냐 기타 등등...
내 친구는 자기는 터키나 그런곳에사나 받는 얼굴같다며 울면서 케밥먹음ㅋㅋㅋㅋㅋㅋㅋ
다 먹고 다른놀이기구 다 타고 또 월드컵 탐
그러다 친구가 그 알바보고싶다해서 월드컵 다 타고 뛰어가서 캐니멀서커스 또 탐
아 근데 진짜 머리 삼발되기싫으면 월드컵이랑 캐니멀서커스 타지마삼
재밌긴 진짜 재밌거든??근데 한번타면 개삼발됨...머리빗다가 한 뭉탱이 나올지도..
그 알바생 아직 있었음
친구 겁나 좋아하면서 히죽히죽 웃고있는데 거기 알바생이 두명이거든??
한명은 안경썼고 한명은 그 나 벨트매준 귀여운(잘생긴)알바생
안경쓴 알바생이 엑소 중독을 틀어줬더니 ㅇㄴ 여자들 다 난리침... 물론 나도 여자지만 엑소에 별로 관심이 없었음...
엓팬들이 다 동시에 박수를 치는거임!!
그래서 친구한테 야 저사람들 왜 박수침? 엑소노래나오니까 기뻐서 박수치는거야?라고 물어보니까 엄청 쪼개면서 안무가 그런거라고...;;(엓팬들 쏘리)
근데 잉피노래가 아까 추격자 나오고 더이상 안나오는거임..
타는 순서가 우리 바로 앞에서 끊겨가지고 귀여운알바생이랑 가까웠지
그래서 난 그 알바생에게 인피니트 노래 틀어주면 안되냐고 했더니 틀어주겠대
오올~님짱b
감사하다고했더니 잉피 좋아하냐길래 웃으면서 네라 하니까 안경알바생한테 꼭 틀어달라고 ㅋㅋㅋㅋ
난 당연히 이번 잉피 신곡 라스트로미오 틀어줄주알았는데 히트곡 내꺼하자 틀어주더라 ㅋㅋㅋ
그래도 좋았엌ㅋㅋㅋㅋㅋ
나혼자 신나서 응원법 부르면서 리듬타고ㅋ
친구가 그 알바보고싶다해서 캐니멀서커스를 몇번이나 탔는지 몰랔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타고 팽이그네 타자해서 딱 탔는데 알바들이 들어가는 박스에 그 알바생이 없는거야!!
그래서 내 친구가 열라 찾아대다가 주변 쓰레기 청소하고있더라곸ㅋㅋㅋㅋ
그 알바를 찾는 너님 짱...
안경알바생 혼자서 놀이기구 조종하고 DJ놀이하고 난리쳤다가 알바들이 있는 박스 옆을 봤는데 그 귀여운 알바생이 내가 본걸알고 두손 들어 인사하더라고 ㅋㅋㅋㅋ
원래 그렇게 관심없었는데 저렇게 인사하니 안좋아하는게 이상하지...씹귀터졌었음...
그래도 난 잘 티를 안내는 성격이라 인사받아주고 마지막으로 안년히게셰요하고 팽이그네 타러감
다 타고 내렸는데 놀이공원 끝날시간...
그래서 손님없던곳은 이미 전기 꺼버림
친구가 아까운지 캐니멀서커스쪽으로 갔는데 왠 뚱땡년들이 오빠가지마요~~그러더래 ㅋㅋㅋㅋㅋㅋ
자기는 “우리 한달후에 다시봐요~“그럴라고했대
시험 진짜 한달후에 딱 끝나니까 학교끝나고 가려했거던..
근데 그여자애들보더니 뒤돌아서 걍 가자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친구가 너무 답답해서 내가 대신 말해주고올까?라고 했더니 됐대 걍 가재..
집으로 가는길 내내 그 뚱땡년들 정말 꼴볼견니다, 그 알바생이 한달안에 알바 그만두면 어쩌냐 막 이러면서 옴 ㅋㅋㅋㅋ
진짜 시험끝나면 같이 꼭 가던가해야지..
오늘 학교 안왔길래 난 또 내 친구 상사병 걸린줄알음ㅋㅋㅋㅋㅋ(복통있어서 안옴..;;)
서울랜드 생각보다 이쁘고 잘생긴 알바생들 많더라고요 눈 호강 하고싶은분들 꼭 가보세요!! 아니면 에버랜드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