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엑소를 좋아한지는 뭐 철새들보다는 좀된 팬인데
진짜 손을 가슴에 올려두고 한번도 인피니트 욕하거나 혹은 까내리기도 싶지않음 근데 두팬덤 사이에 불이붙으니깐 나같은 인피니트에 호감있는 엑소팬은 닥치고 앉아있는거지
그런데 판이나 사회적 객관적으로나마 정말 기분나쁜 한가지가 있다면 바로 틀이라는거임 내가 엑소입덕했을때는 진짜 대기업에서 나온 감춰진 보석같은존재라고 해야되나 나만 알고있는 그룹같아서 굉장히 별 인지도가 없어도 나혼자는 좋았음
늑미랑 으르렁이 한꺼번에 터지고 점점 엑소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팬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는데 좀 아니더라. 나로써는 진짜 별로더라 엑소기사그때만해도 댓글에 엑소가 누구냐 어떤 듣보잡인데 이러면서 욕천지였음 전혀말도안되는 무개념들이 설쳤고 사생들은 넘쳐났고 하지만 그 익명에 가려져 어떻게 엑소팬인지 아닌지 구별도 못하면서 무개념이다 에베베 거릴까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았음. 원래 우리팬덤이 그런팬덤이 아닌데 하면서 힘들 애들생각하니 마음도 아프고..
지금은 되게핫하고 뭐만하면 상타고 1등하는 팬많은 그룹이 되었지만 진짜 팬과 엑소의 이미지는 최고로 얼룩진듯.. 아무리 우리애들은 이런애들이라고 말해봐도 '너는 엑소팬이야 너는 무개념이지 그니깐 개소리 집어치우고 꺼져'라는 생각을 다들 가지고 있는듯 꺼져까진 아니더라도 그 이미지라는 틀안에서 도대체가 어찌할 수가 없는거임
진짜 단한번만이라도 우리애들과 엑소팬들을(나도 때론 싫어하는 팬이지만) 그저 그대로 바라봐줬으면함..
나는 백번이고 마마시절으로 돌아가고 싶지.. 그치만 돌이킬 수 없는거 잘아니깐 마음 아플뿐..우리에겐 기사 댓글하나하나가 너무 무섭고 아파서 또 그걸로 인해 마음약해져서 탈덕하는애들 많이봤으니깐 마음아픔..
색안경을 조금이라도 벗고 바라봐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