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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지 말걸..

레인 |2014.06.08 20:57
조회 124 |추천 0

내 생애 이런곳에 글을 써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뭔가 지는것 같음 ㅜ)

 

 

현충일 금요일 오후 3시 그녀를 아는 친척형 소개로 소개팅을 하였습니다.

 

전 31 그녀 28

 

분당에 카페챠오바 라는곳에서 차마시며 얘기하다가 배도 고파져 5시정도에

 

식사도 시켜 먹고 6시 반정도에 헤어졌습니다.

 

저희친척형이 본사 과장님이고 그분은 하남쪽 대리점의 영업팀장 정도 되는

 

여자분이시더라구요. 나이가 아직은 많지 않지만 경력이 5년정도 되어

 

여자분이 영업직이란게 쉽진 않았을텐데 성격도 밝고 명랑하고

 

얘기중에 혈액형을 물어보았는데 b형이라고 하셨고 대화를 하며

 

그분이 얘기했던 부분들이 (자신의 성격이나 그런부분)

 

욱 잘하고 할말있으면 해야 하고 뒤끝 없고 또 명랑한게 전형적인 b형이구나 싶었습니다.

 

저도 b형인데 26 때부터 작은 개인사업을 시작해서 5년 넘게 유지하다보니

 

성격이 좀 변하여 반은 a형 반은 b 형같은 성격을 지녔습니다.

 

-> 혈액형은 글로써 모든것을 말하기 어려워 연상하기 쉬우시라고 혈액형을 얘기해드렸습니다.

 

저는 좀 진중하게 얘기하는 편이며 술이 들어가지 않는 이상

 

웬만큼 편하지 않으면 장난이 좀 적은 편입니다.

 

그래도 만난 자리에서는 농담을 막 한것은 아니지만 질문많이 해주면 그분이 잘 얘기하고

 

또 그분이 알아서 얘기를 많이 잘하시는 분이라 많이 이야기를 하셨고 잠깐씩 얘기가

 

끊길때는 있었지만 풍광이 워낙 좋은 카페라 바람부는거 느끼고 1분정도 서로 주변

 

둘러보고 있다가 또 얘기 이어가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그분과 헤어지기전 그분이 '다음엔 꼭 술한잔 해요' 라고 하셨는데

 

그 이야기는 5시정도에 카페에서 계속 얘기하다가 아무래도 얘기거리가 조금 줄다보니

 

'영화를 보러갈까요?' 그분이 얘기하셔서 알아보다가 예매할 영화자리가 바로는 없어서

 

제가 '간단하게 술이라도 한잔 할까요? ' 했는데 '지금 오후 5신데요? ㅋㅋ'

 

그분이 얘기하셨고 아무래도 갖고온 차때문에 술은 다음에 먹어야 할듯 하다고

 

조금 외진곳에 사시거든요 그분이.. 하남쪽

 

그게 미안했는지 하셨던 얘기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암튼 그렇게 6시반정도에 서로 헤어진후

 

저는 친구들만나서 술을 빨고

 

밤 11시 쯤에 잘 들어가셨는지 제가 얘기를 안물어 봤구나 생각나서

 

카톡을 보내고 새벽 1시반정도에 사무실에 들어와서 취중에 일좀 조금하고 잘려고 일하는데

 

그때 일찍 잠들었다고 잘들어왔다고 굿나잇 하시라고 카톡이 왔습니다.

 

저는 호감이 좀 있었고 그분과 요즘 개봉하고 있는 her 라는 영화가 갑자기 너무 보고 싶어져서

 

전화를 한번 겁니다.

 

자다 깼다더니 받겠지 했는데 안받으시더라구요ㅜ

 

두번 전화하거나 그럼 절대 안돼!! 라고 저를 다독인후 저도 잠들었고

 

토요일에 일을 해야 해서 아침부터 업무를 했는데 계속 걸리더라구요

 

그분이 일어난후 왜 전화 했는지 그분이 물어오면 대답할려고 했는데

 

오후 2시까지 연락이 없더군요

 

그래서 일어나셨나요? 하고 2시쯤에 카톡했고

 

3시반정도에 그분이 일어났다고 지금 친구들 만나러 나와있다고 했어요

 

좀더 일찍 일어난 모양이더군요

 

일어난후 전화 왜했는지는 안물어보고

 

그때 물어보시더라구요

 

새벽에 전화 하셨냐고 자느라 못받았다고

 

제가 그때 얘기했어요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는데 시간 괜찮으시면 그쪽과 보고 싶다고

 

새벽에 자다 깨셔서 카톡 주신것 같아 실례인건 알지만

 

전화 한번 드렸었다고 그얘기 할려고

 

그랬더니 언제요?ㅋㅋ  라고 카톡은 왔는데

 

카톡 한번 왔다갔다 하는데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리더라구요..

 

-> 요기서 제가 짜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그전에 제가 연락하기전까지 전화 왜 하셨냐고 안하신것도 좀 그랬구요

 

혹시 내일은 시간 괜찮으시냐고 물었는데

 

가족끼리 선약이 있어서 시간이 애매할것 같다고

 

그래서 저는 그럼 언제 시간이 괜찮으신지 물었는데

 

그후 1시간 반동안 답장이 없으셔서

 

그도중 저는 기분이 많이 나빠져

 

제가 다시 카톡합니다.

 

' 많이 바쁘신것 같은데 재밌게 노시고 제가 다음에 다시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십시요'

 

이렇게요 결국 2시간 반정도 있다고

 

그분도 ' 죄송해요ㅠㅠ xx 씨도 좋은주말 되세요^^'

 

라고 카톡이 왔습니다.,

 

그후 그분이 먼저 카톡오면 진행하고

 

카톡이 없으면 마음 접자 하고 있었는데 하루지난 오늘 마음이 조금 흔들립니다.

 

카톡 절대 안올것 같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잡아서 뭐하나 싶기도 하고...

 

또 친척분을 통해서 본거라 구차하게 굴기도 좀 그렇고요..

 

여자분들이 먼저 선톡하는것 자존심 많이 굽히고 들어가는거라고 톡글도 좀 봤고

 

근데 남자도 기분이 나쁜 건 같아요 ㅜㅜ

 

제가 저정도 얘기 해놓은 상태에서 카톡이어가기가 더 뷀 없어 보일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3시간째 ㅜㅜ

 

어떻게 할까요 먼저 카톡 할까요? 아니면 그냥 흘러가는대로 냅둘까요

 

좋은방향으로 흐를지 그냥 빠이빠이 일지 모르지만

 

그렇게 흘러가게 냅둬서 잘되는게 장기적으론 더 좋을까요?

 

아~~~ 고민되네요 정말..

 

정말 자세하게 쓴다고 써봤는데 재미없어서 죄송;

 

읽어보신분들은 진실한 댓글 바래요 ㅜㅜ

 

좋은쪽이든 나쁜족이든 좋은 의견주시면  밥 한번 살게요 ㅋ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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